![국내 최초로 러닝 콘셉트를 적용한 롯데월드몰 '나이키 라이즈' 매장. [사진=롯데백화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1789501721_8841da.jpg)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초로 ‘러닝 익스피리언스(Running Experience)’ 콘셉트를 적용한 초대형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잠실점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매장은 ‘러닝’과 연계한 최상위 프리미엄 상품과 차별화 경험 요소를 갖춘 미래형 나이키 매장이다.
오는 15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320평대 규모로 조성되는 러닝 콘셉트의 신개념 나이키 라이즈는 러너들이 바라는 ‘러닝의 A to Z’를 모두 담는다. 기존 100평대의 나이키 매장을 3배 가량 규모를 확대하고, 러닝에 특화한 콘텐츠와 서비스가 접목된 통합형 매장을 구현했다.
또한 베이퍼 플라이4 프로토 등 최상위 글로벌 한정판 상품을 두루 갖추고, 대형 디지털 스크린, 메탈 소재의 인테리어 요소를 활용해 미래 지향적인 매장을 완성했다
매장 내부는 각기 다른 개성의 3가지 차별화 조닝으로 나뉜다.
‘이니셔티브존’에서는 매 시즌 업데이트 되는 러닝 웨어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10미터에 달하는 파노라마형 초대형 슈즈 월을 통해 퍼포먼스 및 라이프스타일 슈즈 등 프리미엄 제품을 다양하게 전개한다.
‘커뮤니티존’에서는 러닝화 및 러닝 웨어 등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라커(Lock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크인 데스크를 통해 전문가의 러닝 솔루션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퍼포먼스 존’에서는 고성능 러닝화를 직접 착용하고 뛰어볼 수 있도록 트리이얼(Trial)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혐형 공간도 조성했다.
21일부터는 연회원 1천명 규모의 국내 최대 런클럽 ‘나이키 런클럽 롯데월드타워(NRC-LOTTE WORLD TOWER)’의 운영도 시작한다. 잠실 롯데타운에서부터 올림픽 공원 일대를 코스로 정해 주 1회 러닝 클래스를 운영한다. 전문 코치가 매주 약 20~30명의 러너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러닝 메이트로도 나서 러너들의 실력 향상을 돕는다.
런 클럽은 실제 러닝 대회의 준비를 위한 계절별 맞춤 트레이닝 클래스도 운영한다. 5~6월에는 초보자를 위한 러닝 기초, 7월에는 중급자를 위한 인터벌 트레이닝, 9월은 마라톤 시즌 대비 장거리 달리기, 11~12월은 몸 관리에 중점을 둔 시즌 마무리 러닝 등이 대표적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 감사 행사도 연다. 15일부터 18일까지 매장 전 품목에 걸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투명 ‘러닝 백’을 선착순 증정하며 러닝 제품 포함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러너스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잠실 롯데타운은 MZ세대가 가장 주목하는 서울권 최대 러닝 메카”라며, “국내 최초 러닝 콘셉트를 적용한 잠실 나이키 라이즈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러닝 마니아들이 찾는 미래형 러닝 매장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