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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타파' 영향 …올해 쌀 생산량, 지난해 比 소폭 감소

한국농경연, 지난해보다 6만∼10만t 줄어든 377만∼381만t으로 예상
"정부, 저품위 상품 시장 유통 막고자 피해 본 쌀 매입 계획 세우고 있어"

 

【 청년일보 】 최근 한반도를 할퀸 태풍 '링링'과 '타파'의 영향을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6만∼10만t 줄어든 377만∼381만t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농경연은 그 원인으로 태풍에 따른 도복·침수 피해와 가을장마 등으로 등숙기(낱알이 영그는 시기) 일조 시간이 일평균 1.4시간 줄어든 것을 꼽았다.

쌀 단수(10a당 생산량)도 올해 517㎏(농가 조사치) 또는 522㎏(단수 모형 분석)으로 예상돼 전년 524㎏이나 평년 530㎏을 밑돌았다.

 

정부는 이번 태풍으로 발생한 벼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농경연은 "정부가 저품위 상품 시장 유통을 막고자 피해를 본 쌀(피해곡) 매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규모와 가격 등 세부 사항은 조사 이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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