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이하 힘펠)이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이는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힘펠은 이번 인증을 위해 ▲출산 및 육아 지원제도 운영 ▲유연한 근무 및 휴가 제도 개선 ▲가족 여가활동 및 참여 프로그램 운영 ▲직원 및 가족 건강·심리지원 ▲조직문화 개선 및 포용성 강화 등 다양한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해왔다.
특히, 기본 평가 항목을 넘어서 가점 요소까지 포괄한 제도를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출산·육아 지원금 지급과 육아기 근로시간 조정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삶과 경력 단계에 맞춘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장기근속 보상휴가, 가족 동반 여가 프로그램, 주택 지원 등을 마련하여 직원들이 가정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이 외에도 여성관리자 비율 목표제 운영을 통한 포용적 리더십 강화와 수능을 치르는 자녀를 위한 응원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지원책을 도입하며 제도적 경쟁력을 높였다.
힘펠 관계자는 "가족친화 경영은 단순히 복지 차원을 넘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믿고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삼아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