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창신대학교가 부영그룹과 함께 대학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며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22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창신대는 지방 대학들의 인구 급감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신입생 100% 모집 달성’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 같은 변화는 부영그룹이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부터다.
부영그룹은 대학 발전을 위해 2020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영그룹은 내년에도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도 1년 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영그룹의 장학금 지원은 계열에 따라 등록금 포함 1년간 560만원에서 824만원 수준으로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
창신대에는 보건복지문화대학에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과 ▲식품영양학과 ▲경찰행정학과 ▲음악학과 ▲미용예술학과가 있고, 미래융합지식대학에 ▲항공기계공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소방방재공학과 ▲부동산금융학과 ▲중국비즈니스학과 ▲한국어교육과 등이 있다.
또한 석사과정에는 ▲일반대학원 간호학과(일반과정,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과정) ▲소방방재공학과 ▲부동산대학원(부동산학전공, 경영학전공) ▲복지문화대학원(사회복지학과, 미용예술학과, 음악학과, 유아교육과)이 있고, 박사과정에는 ▲일반대학원 부동산경영학과(부동산학 전공, 경영학 전공) 등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창신대는 강소대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평생 멘토제와 졸업 후 추수지도제도인 ‘팔로우업 서베이(Follow-up survey)’를 통해 맞춤형 취업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멘토 교수와의 상담 및 교양필수 교과목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창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전문컨설턴트의 1:1 취업컨설팅 및 취업포트폴리오 제작도 돕고 있다.
창신대는 올해부터는 부영그룹을 포함한 250여개의 회사와 연계해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전국 평균 취업률보다 10% 이상 높은 74.8%의 취업률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창신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일정에 돌입한다. 총 2개 단과대학 14개 학과가 신입생을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23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전인 11월 26일에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