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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확진자 1000명 넘는데”...강기윤 “권덕철,복지부 코로나 대응 우수 성과?”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우수한 방역성과 평가는 현실감각 없는 것

 

【 청년일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 늘어 누적 4만54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880명)보다 198명 늘어나면서 지난 13일(1030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기록도 재차 경신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은 17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 대응업무를 하면서 우수한 방역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한 답변 내용을 공개하고 현실 감각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은 지난 14일 권 후보자에게 박능후 장관의 코로나 대응 업무에 대한 평가를 요구했고, 권 후보자는 “인구당 환자수와 치명률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국제기구와 외신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만큼 우수한 방역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한다”는 답변서를 제출했다.

 

강기윤 의원은 “그동안 확진자가 적었던 것은 검사수가 적었던 것이기 때문에 K방역이라는 것은 빈껍데기이자 실체가 전혀 없는 정부의 단순 치적 홍보개념”이라며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이 넘어가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우수한 방역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한 것은 현실감각이 없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강 의원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강남아파트 갭투자로 4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정부가 갭투자를 투기라고 죄악시하는데 후보자 배우자는 갭투자로 4억70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에게는 갭투자 하지 말라면서 고위공직자 배우자는 갭투자를 한다. 정부의 도덕적인 양면성이 단적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한 바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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