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23일 올해 10주년을 맞은 사회공헌활동인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도심 내 녹지공간 확대와 환경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2011년부터 이어 온 중장기 사회공헌활동이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숲 전문 환경단체 생명의숲과 함께 대면 환경교육을 대신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는 '숲 컨텐츠'를 제작해 서울맹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임직원 봉사자들은 목소리 재능기부로 영상 컨텐츠 녹음에 직접 참여하여 책자에 점자 및 생동감을 위한 양각 효과를 더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10월에는 2018년에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위해 조성된 서울맹학교 녹지공간 내 산책로 개선작업이 이루어져 서울맹학교 학생들이 자연을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내 녹지불평등 해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함양 및 프로그램 참여자간 유대감 형성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견인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진정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프로그램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년 간 총 4개의 사회복지시설에 녹지를 조성했다.
총 3천272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총 260여회의 환경교육을 제공했으며 프로그램 비참가자들도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도록 도심 속 텃밭 가꾸기 및 어린이 환경교육 노하우를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과 우수성, 안정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에는 환경부로부터 '제10차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바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