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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건설·부동산 주요기사]국내건설사, 해외 수주 누계 9000억달러...SK에코플랜트, 베트남 태양광 사업에 4년간 2억달러 투자 外

 

【 청년일보 】지난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로는 한국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 누적액이 9,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5대 건설 강국으로 재진입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서울 아파틑 가격이 20개월 만에 하락했다는 소식이다. 오는 3월 초 대선을 앞두고 극심한 눈치 보기 관망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 의견이 나온다.

 

이외에도 10년 이상 공사가 중단됐던 도봉구 창동민자역사가 오는 4월부터 공사가 재개된다는 소식과 경부고속도로 화성~서울(양재IC 이남)구간 내 지하 추가도로(터널)을 건설하는 '제2차고속도로 건설계획'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 국내건설사, 해외 수주 누계 9000억달러…글로벌 톱5 재진입


한국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 누적액이 9000억달러를 돌파.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수주 누계액이 9000억달러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힘. 1965년도 태국 도로공사를 시작으로 한국 건설이 해외로 최초 진출한 이래 57년 만. 9000억달러 돌파는 롯데건설이 25일자로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14억달러)를 수주하며 달성.


이번 성과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발생하면서 세계경제 및 국내경제가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


특히 한국 기업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2020년(351억달러), 2021년(306억달러) 2년 연속 300억달러대를 수주함으로써 저성장 장기화 추세에 직면한 한국 경제에 활력.


연속 300억달러대 수주 결과, 지난 8월 ENR지(Engineering News Record) 발표에서는 한국이 세계 5대 해외건설 강국으로 한 단계 상승.


해외건설은 한국의 대표 수출상품 수출액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2021년 해외건설 수주액은 306억2000만달러로 수출 주력상품 중 하나인 선박 수출액(230억달러)을 능가하며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에 이어 4위를 차지.


국내총생산(GDP) 및 국민총소득(GNI) 대비 해외건설 계약액은 2020년 기준 각각 약 2.1%가량의 비중을 차지.


지난 57년간 해외건설 수주실적(9027억달러)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동이 4619억달러(51.2%), 아시아 2967억달러(32.9%), 중남미 481억달러(5.3%)를 각각 기록.
 

전국 아파트값 매매·전세 격차, 또 역대 최대


새해에도 전국 아파트 양극화 현상 심화가 이어짐. 고가주택과 저가주택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이 아파트 매매·전세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를 보면 이달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매매 9.8, 전세 7.7로 24일 집계. 2008년 12월 관련 월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


5분위 배율은 주택 가격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눠 구한다고. 고가주택과 저가주택 사이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데, 이 수치가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


결국 전국적으로 가격 상위 20%의 아파트가 하위 20% 아파트보다 매매가는 9.8배, 전셋값은 7.7배 높다는 뜻.


이달 전국 하위 20%의 아파트값은 평균 1억2407만원으로 지난달보다 84만원 떨어짐. 반면 상위 20%의 아파트값은 평균 12억1332만원으로 2357만원 상승. 5분위 아파트값이 12억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


같은 기간 전셋값은 전국 하위 20%의 아파트가 지난달보다 4만원 하락한 8808만원으로 나타남. 상위 20%의 아파트는 1364만원 상승한 6억7709만원이었다고.


지역별로 보면, 매매의 경우 모든 지역에서 5분위 배율이 전달 대비 높아짐. 특히 지방 5대 광역시(대전·대구·부산·울산·광주)와 다른 도(道)의 5분위 배율이 각각 5.7과 6.9를 기록하며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월간 역대 최고치를 기록. 지방에서도 주거 양극화가 가속화된다는 의미로 풀이.
 

◆ 서울 아파트값 20개월만에 하락…"30평대 급매도 거래 무"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넷째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1% 하락.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0년 5월 25일(-0.02%) 이후 1년8개월여 만에 처음.


지역별로 보면 도심권인 종로구가 전주 보합(0%)에서 이번주 -0.01%로 돌아섰고 강북(-0.03%), 도봉(-0.02%), 동대문(-0.02%), 광진(-0.01%) 등이 전주 대비 하락 반전.


특히 그동안 상승을 유지했던 강남권 중에서 강동(-0.01%), 동작(-0.01%)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고. 서울 외곽 지역에서 시작된 하락세가 도심 중심부로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


실제로 서울 전체 25개 구 가운데 11개 구에서 아파트값이 하락했고, 6개 구는 보합을 기록하는 등 68%가 하락하거나 상승을 멈춤.


부동산원은 "글로벌 통화 긴축 우려 등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증가와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 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며 "강북 지역과 동작, 강동 등도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하는 모습"이라고 설명.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감소하며 보합(0%)을 기록.
 

서울역 북부 개발 13년 만에 본궤도…최고 38층 복합시설 조성


서울시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세부개발계획안'을 수립하고, 다음 달 9일까지 주민 열람공고를 시행한다고 발표.


13년간 표류했던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공터로 방치됐던 대규모 철도부지에 최고 38층 높이의 복합시설이 들어서고, 서울역 일대 보행 인프라도 개선될 예정.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로7017과 염천교 수제화거리 사이 약 2만9천㎡의 철도 유휴부지(중구 봉래동2가 122번지 일대)에 총 5개 건물로 이뤄진 연면적 35만㎡ 규모의 전시·호텔·판매·업무복합단지가 들어서며 건물 규모는 최대 지하 6층∼지상 38층. 도심·강북권 최초로 2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과 전시장을 갖춘 컨벤션(MICE) 시설도 갖출 예정.


서울시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에서 나오는 공공기여금 약 2천900억원을 활용해 서울역 일대 인프라를 확충하고, 서울시 전체 균형발전에도 투자할 계획.


서울역 일대는 기존 1·4호선과 공항철도에 더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다수 노선이 추가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가 기대.
 

도봉구 '창동민자역사' 12년 만에 공사 재개…2025년 준공 목표


28일 도봉구청에 따르면 창동민자역사가 롯데건설과의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재개. 지하 2층~지상 10층 높이에 연면적 8만7047㎡의 규모의 창동민자역사는 판매와 운수시설 등의 용도로 지난 2004년 건축허가를 받아 같은 해 착공에 돌입.  창동민자역사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지만 2010년 11월 공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왔다고. 이후 2019년 11월 기업회생 절차가 시작됐고 지난해 5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인가 결정. 


기업회생인가 후 건축허가(설계변경)를 받고 임대분양을 한 결과 85% 이상 분양률을 기록하기도 함.
 

 

◆  SK에코플랜트, 베트남 태양광 사업 본격화…4년간 2억달러 투자


SK에코플랜트는 25일 베트남에서 현지 지붕태양광(Roof Top Solar) 전문 기업 나미솔라(Nami Solar)와 4년간 총 2억달러를 투자해 250MW 규모 지붕태양광 사업을 시작.


지붕태양광은 건물 지붕에 패널을 설치하는 분산형 발전방식으로 별도의 부지 확보가 필요 없고 입지 규제에서 자유롭다고.


양사는 앞서 지난해 8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 '새턴솔라에너지(Saturn Solar Energy)'를 설립한 바 있음. SK에코플랜트가 49%, 나미솔라가 51% 지분율을 가짐.


이번 사업은 양사 공동투자로 진행하며, SK에코플랜트는 탄소배출권 등록·발급·전환·판매 등을, 나미솔라는 사업개발, 인허가, 직접전력구매계약(DPPA), EPC(설계·조달·시공), 운영 등을 담당.


SK에코플랜트는 이미 지난해 4월 민간 건설사 최초로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프로그램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사업'으로 등록해 국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프로그램 CDM 사업은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방안의 하나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 실적만큼 유엔(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인정받게 된다고. 이를 통해 기업 자체 배출량의 상쇄 또는 다른 기업 대상 판매가 가능.


이번 사업은 베트남 남부 및 중부 지역에 위치한 산업단지 4곳과 연계해 순차 진행. 산업단지 내 대형 공장 및 창고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며, 생산된 전력은 주로 산업단지에서 자체 소비된다. 일부는 베트남전력공사(EVN)에 판매할 예정.


또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을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은 국내로 들여와 탄소배출권 의무할당 기업에 판매할 계획.
 

3기 신도시 등 올해 토지보상금 '역대급' 32兆 풀린다


올해 공공택지 등의 토지 보상이 시작되면서 전국에 총 32조원 규모의 토지보상금이 풀릴 전망. 보상금의 80% 이상이 3기 신도시 등 수도권에 집중돼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부동산시장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26일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토지 보상이 예정된 사업지구는 공공주택지구,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등 총 92곳이며 보상액은 30조5628억원으로 추산. 면적 기준으로는 61.83㎢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21.3배가 넘는다고.


여기에 매년 정부가 집행하는 사회간접자본(SOC) 토지 보상금 규모 약 1조5000억원을 더하면 올해 전국에서 풀리는 보상금은 총 32조628억원에 달할 전망.


수도권에서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토지 보상금은 25조7804억원으로, 전체의 약 80%에 달함.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주택지구 토지 보상 절차가 본격화한 영향으로 분석.


고양(6조7130억원), 남양주(6조970억원), 용인(4조8786억원), 부천(2조3447억원), 안산(1조4617억원) 등 1조원 이상의 토지 보상금이 풀리는 지역만 5곳에 달함.


고양 창릉 주택지구는 오는 3월 약 6조363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토지 보상을 개시. 남양주에서도 왕숙1·2, 왕숙 진건1·2 등에서 6조970억원 규모의 토지 보상금이 풀릴 예정.


부천은 지난해 11~12월 토지 보상에 들어간 대장과 역곡 두 곳의 공공주택지구 등에서 총 2조3447억원이 나온다고. 안산 장상(1조1644억원)은 오는 10월, 신길2(2973억원)는 12월 협의 보상이 시작될 예정.


수도권 다음으로 토지 보상금이 많이 풀리는 지역은 대전·세종·충남북 지역. 충북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와 충남 아산 제2디지털 일반산업단지 등 20곳의 산업단지를 비롯한 총 24곳에서 1조9473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토지 보상이 이뤄질 전망.
 

대장동 사업 합동검사 착수…3월 말 부분 준공승인 전망


경기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자인 '성남의뜰'이 '판교대장지구 공공시설 합동검사'를 요청.


특혜·로비 의혹을 받는 대장동 개발사업은 여러 사정으로 준공 예정일이 당초 지난해 12월 31일에서 올해 3월 31일로 3개월 늦춰짐.


도시개발업무지침에 따라 합동검사는 사업 준공 30일 전까지 완료해야함.


시는 이에 따라 시행자인 성남의뜰, 시공사 등과 합동검사에 착수해 다음달 말까지 마칠 계획.


이어 환경부와 경기도 등 외부기관도 참여한 가운데 준공검사를 할 예정.


시는 입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제약 등을 감안해 부분 준공 승인(공사 완료 공고)을 내주는 방안을 검토 중.


도봉구 '창동민자역사' 12년 만에 공사 재개…2025년 준공 목표


28일 도봉구청에 따르면 창동민자역사가 롯데건설과의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재개.

 

지하 2층~지상 10층 높이에 연면적 8만7047㎡의 규모의 창동민자역사는 판매와 운수시설 등의 용도로 지난 2004년 건축허가를 받아 같은 해 착공에 돌입.  창동민자역사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지만 2010년 11월 공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왔다고. 이후 2019년 11월 기업회생 절차가 시작됐고 지난해 5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인가 결정. 


기업회생인가 후 건축허가(설계변경)를 받고 임대분양을 한 결과 85% 이상 분양률을 기록하기도 함.


경부고속도로 '화성~서울 지하터널 건설' 확정


경부고속도로 화성~서울(양재IC 이남) 구간 내 지하 추가도로(터널)을 건설하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최종 확정. 


수도권 제1순환선의 퇴계원~판교 구간과 경인선 인천~서울 구간 등 상습 교통혼잡 구간에도 기존 도로 지하에 추가 터널을 건설. 이 외에도 경부선 청성~동이, 중부내륙선 김천~낙동 등 18개 교통혼잡 구간의 도로 용량 확장사업도 진행.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고속도로 건설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도로법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계획. 국토부는 지하 추가도로, 도로 확장 등 총 37건의 고속도로 신설·확장사업을 추진할 계획.


교통정체 구간의 도로 용량 확대 등을 통해 상습적 교통혼잡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특히 상습정체 구간이지만 주변의 도시개발 등으로 수평적 도로 용량 확장이 불가능한 경부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지하화에 관심이 높았지만 . 당초 결정 시기였던 지난해 말을 넘겨 이날 최종 확정된 것.


경부고속도로는 현재 하루 교통량이 20만대를 상회(적정교통량 13만4000대)하는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다고. 국토부는 화성~서울(양재IC 이남) 구간내 기존 고속도로는 그대로 두고 그 아래에 추가도로(터널)을 건설해 확장.


서울시 "HDC현산 등록말소 포함 강력한 행정처분 할 것"


서울시가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건설업 등록 말소를 포함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28일 서울시는 “부실시공으로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처분요청이 오면 신속히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설명.
건설산업기본법 제83조에 따르면 ‘부실시공으로 공중의 위험이 발생하게 된 경우’ 건설업 등록을 말소할 수 있다고 규정. 


같은 법 시행령 제80조는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해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야기해 공중의 위험을 발생하게 한 경우’ 영업정지기간을 1년으로 규정.


서울시는 이 같은 시행령 규정이 건설산업기본법 입법 취지를 반영하지 못해 행정처분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국토부에 시행령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힘.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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