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들의근로계약서작성현황이꾸준히증가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특히올해아르바이트를하고있는알바생10명중7명이상은근로계약서를작성하고일하는것으로조사됐다. 알바몬이알바생2528명을대상으로근로계약서작성현황에대해조사를진행한결과,설문에참여한알바생중86.0%가근로계약서작성이고용주(기업)의의무사항임을알고있었다. 실제이들중76.3%가아르바이트를하면서근로계약서를작성했다고답했다.이는2013년조사당시22.3%에비해무려3배이상증가된수치다. 알바생중87.4%는근로계약서작성이아르바이트근로조건과근로환경을개선하는데도움이될것으로생각했다. 알바몬관계자는"서면근로계약서의번거로움을해소하기위한방안으로알바몬에서는전자근로계약서서비스를도입하고있다"며"스마트폰이나PC에서전자서명을할수있고작성과보관이용이해알바생들의근로계약서작성확산에큰도움이될것으로기대된다"고말했다.
양환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정책실장(왼쪽)과정병선연구개발정책실장이지난23일경기도과천시정부과천청사에서'2018년업무보고'관련사전브리핑을하고있다.<뉴스1>정부가올해미세먼지·치매·고독사등국민생활과밀접한분야에4490억원을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24일세종시세종컨벤션센터에서'2018년정부업무보고'를통해건강·안전등국민생활과밀접한분야에대한투자를전년3800억원에서올해4490억원으로18%확대한다고밝혔다. 범죄·지진·식품위생·미세먼지·고독사·자살등삶의질과직결된분야의투자로국민이체감하는기술발전을도모하고나아가먹거리와일자리를창출하는선순환기반을창출하겠다는포석이다. 그간과학기술은삶의질과직결된사회문제해결보다는수단으로인식돼왔다.하지만문재인정부는사람중심의과학기술·ICT역할재정립에주력하고있다.국가의미래경쟁력이달린4차산업혁명대응도사람중심을전면에내세우고있다.비정규직연구원정규직전환을공약으로내건것도같은맥락이다. 우선미세먼지의원인규명및한국형예보모델개발과집진·전감기술에주력해오는2022년까지30%절감하겠다는목표다. 문재인대통령이국가에서책임
<제공=KB생명보험>KB생명보험은제8기신입사원을공개채용한다고23일밝혔다. 계리,리스크관리,영업,마케팅,ICT등전부문에걸쳐고르게선발할예정이며,직무관련전문역량및자격보유자를우대한다. 학력,전공,연령에제한사항이없는열린채용을실시한다.원서접수는KB생명보험홈페이에서할수있다. 접수기간은1월23일부터오는2월5일까지다.서류전형후필기및2차례의면접을거쳐최종합격자를선발한다.서류전형합격자발표는2월14일로예정하고있다. KB생명은2010년부터공채로신입사원을선발하고있다.꾸준히신입사원을선발해보험전문가로육성하고,회사의지속가능경영기반을마련한다는방침이다. KB생명관계자는"회사의성장과경쟁력강화를이끌어갈실행력있는현장맞춤형인재를선발하고자한다"고밝혔다.
<뉴스1>정부가만50세이상구직자취업을지원한다.이들을신중년적합직무에채용하는사업주에최대1년동안월80만원의인건비를지원할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23일'신(新)중년인생3모작기반구축계획'의후속조치로신중년적합직무고용지원금사업을공고하고본격시행한다고밝혔다. 우선사업주가만50세이상구직자를신중년적합직무에채용할경우우우선지원대상기업은월80만원,중견기업은월40만원씩최대1년간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올해2000명규모(사업비86억원)로첫시행하고이후지원규모를확대해나갈계획이다. 신중년적합직무는경영·진단전문가,노년플래너등총55개로,신중년의특성및경력등을감안했을때신중년이노동시장에재진입하는데적합하다고판단해서다. 사업에참여를원하는사업주는만50세이상구직자채용이전에사업체소재지의관할고용센터에참여신청서및관련서류를제출하거나,고용보험시스템을통해서도온라인신청이가능하다. 신청서류서식일체및기타자세한정보는고용노동부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뉴스1>정부가우수한신기술을보유하고도자금이부족해어려움을겪는기업에게매년2000억원이상의저금리대출을지원한다. 산업통산자원부는23일서울플라자호텔에서국민은행,신한은행,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기술보증기금과'기술사업화보증부융자지원사업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밝혔다. 협약은신산업분야에서우수한기술을보유하고있지만담보가없어자금조달이어려운기업에사업화에필요한자금을낮은금리로빌려주는내용이핵심이다. 산업기술진흥원을통해발굴된우수신산업을기술보증기금이기술평가를거쳐기술보증서를발급하고,국민은행과신한은행은기술보증서를바탕으로금리우대보증부대출을제공하는방식으로운용한다. 전기·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IoT)가전,에너지신산업,바이오·헬스,반도체·디스플레이등산업부가발표한'5대신산업프로젝트'에집중할계획이며,지원자금규모는연간2000억원이다. 이인호산업부차관은"사업화는막대한자금이소요되는과정"이라며"이번업무협약이기업들이사업화어려움을극복하는데큰힘이되기를기대한다"고말했다.
한국납세자연맹이22일과거연말정산환급도우미서비스코너를통해환급받은2015건의데이터를통해'놓치기쉬운소득·세액공제10가지를발표했다. 납세자연맹에따르면일반적으로암,치매,중풍등중증환자의장애인공제가여전히가장많았다. 특히본인의장애인소득공제도연말정산때누락이잦은항목에이름을올렸다.일반적으로직장을다니는중증환자장애인에해당되지않는것으로생각할수있지만근로자본인이암,난치성질환등중증환자에해당되면장애인공제가가느아다. 60세미만의부모님이나20세를초과하는형제자매가암등세법상장ㅇ인에해당한다면나이에상관없이기본공제가가능하다.근로자가미혼여성세댖인경우에연봉이4147만원이하라면부녀자소득공제50만원이추가공제된다. 해외에서학교를다니는자녀의중·고·대학등록금과근로자본인의해외대학원교육비공제도누락되는경우가많다. 또지방에서동생과같이거주하다가취직이되어따라살게되는경우에일시퇴거로보아세법상같이사는것으로보기때문에동생의등록금을본인이지출한다면교육비세액공제를받을수있다. 납세자연맹은"과거2012~2016년도연말정산에서누락된공제항목은납세자연맹의환급도우미서비스등을통해환급받을수있다"며"놓치기휘운공제의실제사례는남세자연맹홈페이지에서확인하면도움이될것"이라고말했다. 아
부동산전자계약후주택구입자금이나전세자금을이용할경우최저연1.5~1.6%대의대출금리를이용할수있게된다. 국토교통부는오는22일부터부동산전자계약을통해주택매매·임대차계약을체결한뒤디딤돌주택구입대출과버팀목전세대출을이용할경우대출금리를0.1%추가인하한다고21일밝혔다. 부동산전자계약은종이로작성하던부동산거래계약서를전자계약시스템에접속해컴퓨터,태블릿컴퓨터,스마트폰등을활용해작성하는것으로지난해8월부터전국단위로운영중이다. 부동산전자계약을통해매매계약을체결할경우실거래가신고가,임대차계약을맺게되면확정일자신청이자동으로처리되는장점이있다. 국토부관계자는"전자계약활성화를위해추진되는이번대출금리인하는기존의신혼부부나다자녀가구에대한우대금리에중복적용가능하다"고말했다.이경우신혼부부가부동산전자계약을통해임대계약을체결하고버팀목전세대출을이용하면최저연1.5%의대출금리가적용된다.다자녀가구가전자계약이후디딤돌대출을이용하면최저연1.65%대대출금리를이용할수있다. 해당대출은주택도시기금수탁은행인△우리△국민△신한△기업△하나△농협은행등에서가능하다. 국토부관계자는"전자계약은부동산거래의안정성,경제성등여러가지측면에서장점이있는만큼국민들의많은관심과적극적활용을기대한다"라고말했다.
경남도교육청이오는29일부터2월8일까지창원자유학교입학생을모집한다고20일밝혔다. 창원자유학교는고등학교1학년학생들이입시경쟁과교과중심의교육과정에서벗어나삶과밀를성찰할수있도록자유학년제를실시한다. 수업은국어·영어·수학등보통교과의경우일반고와유사한방식으로평가하되자신의인생을설계하는시간을가질수있도록다양한프로그램을구성한다. 도교육청은모든교과의수업과평가는프로젝트기반학습으로진행하고,회복적생활교육에기반을둔학교생활공동체를지향한다고설명했다. 특히정규수업외방과후와주말에는기획·동아리활동,현장학습도진행한다. 도교육청은"창원자유학교가고등학교졸업이후바로대학에진학하지않고다양한경험을쌓는것을뜻하는영국의갭이어(Gapyear)를한국현실에맞게적용하려는제도"라고설명했다. 도내일반고또는자율형공립고등학교진학예장자가대상이며,창원자유학교수학기간에는사교육을받지않겠다는서약서를작성해제출해야한다. 자유학교학생들은1년간생활을마친뒤원래진학한학교로돌아가2학년으로계속공부하게된다.입학희망자는2월10일면접을거친뒤입학여부를확인할수있다. 자세한사항은도교육청홈페이지공지사항을참고하면된다.
정부가내년까지마이스터고학생을대상으로시험인증전문인력234명을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은경기도시흥시대교HRD한마음홀에서'시험·교정기관-마이스터고학생간채용약정식'을체결했다고19일밝혔다. 이번약정에따라'마이스터고맞춤반교육'을받은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등10개마이스터고학생37명은시험인증기관및민간기관에채용된다. 이들은시험인증관련이론·실습등교육과정을거쳤으며,3학년은오는2월,2학년은내년1월입사하게된다.
국민연금의무가입나이가지났음에도자발적으로가입하는사람들이급증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고령화에따른길어진노후를대비해안정적인노후소득을마련하기위한목적으로풀이된다. 19일국민연금공단에따르면임의계속가입자는2017년12월말현재34만5000명으로나타났다. 임의계속가입자는일시금대신연금형태로매달받기를원하거나더많은연금을받기위해국민연금의무가입이종료된만60세이후보험료를계속내는사람을말한다. 임의계속가입자는2010년4만9381명을시작으로2011년6만2846명,2012년8만8576명,2013년11만7018명,2014년16만8033명으로매년증가했다. 2015년에는21만9111명으로20만명선을넘었고,2016년28만3132명을기록한이후불과2년만에30만대를돌파했다. 임의계속가입은국민연금가입자나가입자였던사람이의무가입상한연령인60세에도달했지만노령연금수급조건인최소가입기간10년(120개월)을채우지못해연금을받지못했거나,가입기간을연장해더많은연금을타고자할때이용할수있다.65세가되는시점까지본인이자발적으로신청해서계속가입해노후연금혜택을받을수있게하는장치다. 또2017년12월말현재현재가입의무가없는데도스스로국민연금에가입한임의가입자는32만7723명으로집계됐다. 임의가입자는18세이상60세미만국민중소득이없어서의무적으로가입하지않아
사립전문대학의입학금실부담액추이.<교육부>국공립대와4년제사립대에이어사립전문대도오는2022년까지입학금을단계적으로폐지한다. 이에따라4년제와전문대를포함한국공림대는올해부터,사립대는2022년대학입학금이완전시사라진다. 교육부와한국전문대학교육혐의회는137개사립전문대학의입학금폐지에합의했다고18일밝혔다. 합의에따라사립전문대학들은입학관련실비용인33%를제외한나머지67%를올해부터매년13.4%씩줄여2022년신입생부터는입학금을완전히폐지한다. 입학금중입학관련실비용인33%는올해부터교육부가국가장학금2유형으로지원한다.입학금이폐지되는2022년부터는신입생등록금을포함해받되해당금액만큼국가장학금2유형으로지원해학생부담을없앤다. 지난해기준사립전문대의입학금총액은1339억원,평균입학금은65만9000원이다. 사립전문대평균입학금을기준으로신입생1인당실질부담액은올해35만3000원을시작으로△2019년26만5000원△2020년17만7000원△2021년8만9000원으로낮아진다.2022년에는'0원'이된다.사립전문대학전체로는올해621억원,2019년800억원,2020년979억원,2021년1158억원,2022년에는1339억원의학비부담이줄어든다. 정부는입학금폐지에따른사립전문대들의재정악화를고려해재정지원을확
<뉴스1>지난해구직활동을포기한취업포기자가사상최대치를기록한것으로나타났다. 이는구직활동에나서야할청년들이공무원시험등취업준비에몰리면서취업을포기하는청년들이늘어났다는분석이다. 17일통계청에다르면지난해비경제활동인구중취업포기자는48만3000명으로1년전보다3만6000명(8.0%)증가했다.취업포기자에대한기준이확대된2014년이후최대규모다. 이른바실망실업자로불리는취업포기자는원하는직장을얻지못해구직포기상태로남아있다는점에서고용지표에서취업자나실업자가아닌비경제활동인구로분류된다. 특히지난해의경우정부가일자리확충을위해공무원추가채용에나서면서구직활동에나섰던청년들이취업준비생으로전환했다.취업준비는취업포기자로분류된다는점에서취업포기자가급증한것이다. 지난해취업포기자는새정부가출범한5월50만1800명으로급증한데이어6월다소감소했으나정부가추가경정예산안과함께공무원추가채용계획을발표한6월이후다시크게증가했다. 지난해7월취업포기자는48만5700명을기록했으며이후10월까지48만명대를유지했다. 같은기간취업준비인구도5월73만5000명에서6월67만9000명으로다소감소했으나6월공무원채용계획발표다음달인7월72만8000명으로늘었다.지난해연간취업준비인구는67만6000명으로역대최대규모를기록했다. 한편지난해취업준비중공무원시험을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