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남대문시장및서울중구열매나눔재단회의실에서열매나눔재단김추인사무총장,그린카윤보경마케팅기획팀장,기아차노계환CSR경영팀장,소상공인진흥공단관계자등20여명이참여한가운데'청년,내:일을그리다'캠페인기부금1억5천만원을전달했다.<제공=기아차>기아자동차가카셰어링업체그린카와함께청년창업가지원에나섰다. 정부와지자체등청년일자리창출을위한다양한지원이쏟아지고있는가운데기업에서도청년들의일자리를늘이기위한지원이이뤄지고있는것이다. 기아차는21일그린카와함께'청년,내:일을그리다'캠페인기부금으로1억5000만원을전달했다고22일밝혔다. 이번기부금은11월1일부터12월10일까지그린카기아차량을이용한고객의주행거리를기준으로일정금액을기아차가기부하는방식으로마련됐다. 1억5000만원은열매나눔재단과함께청년창업지원에활용될예정이다. 기아차는이번기부금이외에남대문시장창업청년상인12개팀에게△브랜드구축△쇼핑몰홈페이지제작△사업아이템보완및점검(마케팅컨설팅)△판로개척등을지원할계획이다. 한편이날전달식에는김추인열매나눔재단사무총장,윤보경그린카마케팅기획팀장,노계환기아차CSR경영팀장,소상공인진흥공단관계자등20여명이참석했다.
교육부가'장애인등록증을위조해대학에합격했다'는제보를받고조사한결과2개대학에서실제로서류위조사실을확인했다고21일밝혔다. 이에따라교육부는최근5년간장애인등록증위조등대입장애인특별전형입학생을대상으로전수조사에착수한다. 교육부는이날"장애인특별전형입학생을대상으로전수조사를실시,서류위조여부등을확인할것"이라며"서류위조가확인될경우입학취소,관련자고발등의조치를취하겠다"고말했다. 앞서교육부는'장애인등록증을허위로만들어대입장애인특별전형에합격한사례있다'는제보를받고해당대학을통해서류진위여부를확인했다. 그결과2개대학3~4명의합격자가실제로서류를위조,장애인특별전형에합격한사실이드러났다. 이들은장애인특별전형의경우일반전형보다경쟁률이낮아합격하기쉬운점을악용한것으로알려졌다.현행고등교육법시행령에따르면대학은농어촌학생이나저소득층,장애인등을대상으로정원외선발이가능하다.
종교인소득중비과세항목에해당되는종교활동비를과세당국에신고하도록관련법령이개정된다.다만신고와별개로세금은납부하지않도록했다. 앞서정부가종교활동비에비과세하기로결정하면서일반납세자와형평성논란이제기되자종교단체에신고의무를부여한것이다. 정부는21일종교인소득중비과세소득인종교활동비를종교단체의지급명세서제출항목에추가하는내용의'소득세법시행령'개정안을추가입법예고했다. 앞서지난달30일부터이달14일까지종교인소득과세관련소득세법시행령개정안에대한입법예고를통해의견을수렴한결과,종교활동비비과세와종교단체에대한세무조사제한이일반납세자와형평이맞지않다는의견이제기된데따른조치다. 수정된시행령개정안에따르면종교인에게소득을지급한종교단체는종교활동비를포함한종교인개인별로지급한소득에대해명세서를연1회(이듬해3월10일)관할세무서에제출해야한다. 정부는다만종교활동비에대한비과세는유지하겠다는방침이다.또종교인소득에한해세무조사를실시하도록하는규정은당초입법예고안대로유지된다. 정부관계자는"종교활동비는개인의생활비가아닌주로자선활동이나사회적약자구제등종교본연의활동에사용되는비용이라는측면을감안해비과세를유지하도록했다"고말했다. 다만"신고등납세협력의무는일반납세자와유사한수준이되도록종교활동비도신고는하도록시행령을수정한것&quo
<출처=pixabay>앞으로항공조종사를꿈꾸는청년들의취업이쉬워질전망이다. 비용이많이들어조종사꿈을접어야하는사람들을위해항공사에서훈련비용2000만원을부담한다. 특히항공사훈련생으로선발돼훈련을성공적으로마치면조종사로취업할수있다. 국토교통부는20일항공사·훈련기관등과합의해'조종인력체계개선방안'을마련했다고밝혔다. 그동안제기된조종인력부족,비행낭인발생등의문제를근본적으로해소하기위한것이다. 이번개선방안은△취업보장형훈련체계(선선발후교육)도입△저소득층희망사다리확대△훈련기관안전관리강화등이다. 개선방안에따라항공사가훈련생을먼저선발한후훈련기관에위탁해훈련이수및자격취득후채용하도록했다. 훈련에들어가는비용은항공사가일부(약2000만원)를부담하거나대출보증등의지원을통해훈련생개인부담을줄일수있도록했다. 저소득층대상으로는장학재단설립을추진해저소득층·서민층에게대출1억여원을지원할방침이다. 훈련기부품공동구매·공동정비,훈련기운영방식개선,해외훈련인프라활용등을통해훈련비절감도추진할계획이다. 훈련기관안전관리도강화된다. 조종사를양성하는모든훈련기관에대해교관및훈련시설·장비를확보하고안전관리시스템(SMS)등을갖춰전문교육기관으로지정받도록했다. 조종사훈련&middo
이종걸더불어민주당의원.<뉴스1>이종걸더불어민주당의원이20일고액체납자와관련된제3자의금융거래정보를조회할수있도록하는'금융실명거래및비밀보장에관한법률'(금융실명법)개정안을대표발의했다. 최근국세청발표에따르면2017년고액·상습체납자가2만1000명,총체납액이11조4,697억원에달한다. 체납액에도불구하고국세청은금융거래정보조회에제한이있어체납처분을의도적으로회피하는행위에적절하게대응하지못하고있는실정이다. 이에개정안은고의적으로세금납부를회피하기위해재산을은닉하는행위를확인하기위해체납자의거래정분뿐아니라체납자의재산을인닉한혐의가있는자에한해금융거래정보를조회할수있도록했다. 이의원은"사생활과재산권보호를위해엄격하게시행한다는것을전제로체납자및관련인에대한금융조회권한을확대해고액체납자들이가족등의명의로재산을돌려놓고체납처분을회피하는것을막는것이조세형평성을높이는길"이라고말했다.
김병원농협중앙회장이'2017국제농업박람회'에서청년농업인들과이야기를나누고있다.<뉴스1>정부가농업의발전을위해청년창업농지원에나선다. 20일농림축산식품부가내년부터청년창업농1200명에게월최대100만원을지급하는등의내용을담은'청년창업농육성대책'을발표했다. 우선정부는청년창업농중영농의지와발전가능성이큰1200명을선발해월최대100만원을최장3년간(독립경영1년차는3년,2년차는2년,3년차는1년)지급할예정이다. 독립경영조건은본인명의의영농기반을마련하고,농어업경영체육성법에따라농업경영정보(경영주)에등록해야한다. 부정수급에대한대책도마련된다.정부는지원금을받게되는청년창업농에대해영농기간,교육이수,경영장부작성등의의무를부여하고미이행시지원금을지급정지·환수등을통해부정수급을차단할방침이다. 농지,자금,기술등도지원한다.농지은행농지임대와매입을연간3500ha수준으로지원하고,비축농지임대는최소5년,벼외타작물재배시임대료의80%를감면해준다. 자기자본투자전실제영농의전과정을경험할수있도록3000㎡의임대농장(스마트팜등)30곳조성해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으로운영한다. 또후계농자금한도를2억에서3억으로상향하고,농업인신용보증기금비율을기존90%에서95%로확대해자금담보가보족한청년창업농을지원한
창업의새로운트렌드로자신에게맞는맞춤창업이대두되고있다.<사진=pixabay>다양한창업형태가눈길을끌고있는가운데,성공적인창업을위해선자신에게맞는창업형태가무엇인지파악하고아이템을선정해야한다는의견이지배적이다. 그결과,창업자의성향이나사업규모등의세분화를통해창업형태가결정되고있다. 업계관계자는"예비창업자들에게자본금,사업의특색,경쟁력등다양한부분을모두고려하는전략적인태도가중요하다"며"자신에게맞는창업형태를파악하고아이템을선정하는과정이우선돼야한다"고강조했다. 20일관련업계에따르면국내창업시장은청년창업,소규모창업,여성창업,1인창업등다양한형태를띠기시작했다. 소규모창업,초보창업을대변하는'리테리어'는전문지식없이도누구나교육을받으면창업이가능하다.무엇보다점주들간의네트워크를통한협력시스템을통해부족한부분을서로도울수있는것이특징이다. 정통스페인음식과유럽문화를접할수있는'클램'은프리미엄창업으로통하는데,메뉴가스페인현지요리를재현했다는점에서주목을받고있다.또한전체적으로유럽식EDM음악을사용하거나고급스러운인테리어로자유로운유럽의분위기로인기를끌고있다. '카페띠아모'는디저트전문브랜드라는차별화를내세운다.이곳은천연재료로만든젤라또가대표메뉴다.특히,5
문재인대통령이18일청와대여민관에서수석보좌관회의를주재하고있다.<뉴스1>문재인대통령이취업시장에진입하는청년들을위한특별한대책을마련하라고지시했다. 문재인대통령은18일청와대수석보좌관회의에서"청년고용문제의심각성을감안해내년1월중으로청년고용상황과대책을점검하는'청년고용점검회의'를준비해달라"고당부했다. 문대통령은"올해성장률이3%이상으로높아지고고용률도종아지는등우리경제의거시지표가좋아지고있지만청년고용문제는여전히해결되지않고있다"며취업시장에진입하는20대후반인구가크게늘어난것을그이유라고설명했다. 이어"20대후반인구는올해만9만명을포함해2021년까지총39만명이증가했다가2022년이후부터는반대로빠르게감소할것으로전망된다"면서"지금부터2021년까지청년고용에대한특별한대책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 문대통령은일자리를늘이기위해내년일자리사업예산을연초에집중할것도주문했다. 문대통령은"정부는청년고용대책에특별히관심기울이면서19조2000억원규모의내년도일자리사업예산을연초부터빠르게집행해서국민들이체감할수있는성과가나올수있도록해주길바란다"고당부했다. 또"최저임금인상으로인해영세자영업자와중소기업의어려움이가중되고일
18일오후서울서초구민변대회의실에서열린'서울대개복제연구실체고발증언기자회견'에서공익제보자A씨(왼쪽두번째)가자신이경험한서울대개복제연구의동물학대실태를고발하고있다.<뉴스1>"다쓴실험견,개농장에되팔아" 서울대동물복제연구팀이연구과정에서비윤리적인동물학대가이뤄졌다는주장이제기됐다. 동물보호시민단체카라와공익제보지원단체호루라기재단은18일기자회견을열고서울대의동물복제연구과정에서비윤리적인동물학대가자행되고있다는의혹을제기했다. 이들단체는"서울대연구티미은그동안개농장의개들을헐값에반입해난자채취용이나대리모로이용하는등연구자로서기본윤리를상실했다"며"동물복제연구팀이식용견을키우는개농장과동물을거래했고,개들을난자채취도구로착취하고있다"고주장했다. 해당실험실에서근무했던A씨의증언에따라실험에쓰고난개들을다시개농장에돌려보냈다는의혹도제기했다. A씨는기자회견에서"배를갈라난자를이식하는수술을4개월동안96마리를대상으로했다"며"가끔봉합부위가터지면대학원생들이와서치료를해줬는데,다른개들이(상처부위를)물어다시상처를내곤했다"고말했다. 어이"매일개들혈핵채취를했고,임신하면(하루에)두세번채취하기도했다"고증언했다
백운규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11일오후경기도성남시판교창조경제밸리기업지원허브에서열린혁신성장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모두발언을하고있다.<뉴스1>정부가2022년까지에너지·바이오등5대신산업선도프로젝트를본격가동해양질의일자리30만개를창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18일오전국회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전체회의를열고우리산업의구조적문제해결과혁신성장을위한'새정부산업정책방향'을수립·보고했다. 정부는이날우선적으로4차산업혁명대응을위해△전기·자율주행차△에너지신산업△바이오·헬스반도체·디스플레이등플랫폼제품중심의'5대신산업선도프로젝트'에착수한다. 세부적으로는2020년고속도록자율주행과2022년까지35만대전기차보급,빅데이터·인공지능연계사물인터넷(IoT)가전기술및신약·의료기기개발,분산형발전확대등에너지신산업을창출한다는계획이다. 기업혁신부문에서는중견기업을새로운성장주체로육성해매출1조원이상월드챔프중견기업80개도만들기로했다. 이를위해기업역량별맞춤형수출·연구개발(R&D)지원,지역거점기업육성,성장친화적인프라조성등을추진한다.또10대업종별로'상생협의체'를구성해차별
<뉴스1>산업통상자원부는환변동보험지원을내년1월31일까지확대한다고18일밝혔다. 최근환율하락에따른중소·중견수출기업의피해를최소화하려는방침이다. 이원희산업부수출입과과장은"당초이달15일까지한시적으로시행하려던지원계획이원화강세가지속됨에따라내년1월말까지연장하기로했다"며지원내용은지난달19일발표한것과동일하다"고설명했다. 주요지원방안은중소·중견수출기업의현행0.02∼0.03%의일반형환변동보험료를50%할인하고,환율상승시기업에환수금부담이없는옵션형환변동보험한도도현행100만달러에서300만달러로3배확대한다는내용이다. 다만이번조치는미국금리인상결정가능성이있는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souss1월30~31일)결과에따라한시적으로추진하며,이후시장상황을보면서추가조치여부를검토할예정이다. 한편산업부는이달22일서울무역보험공사18층대강당에서수출중소·중견기업대상으로'무역보험외환포럼'을개최해내년환율전망정보를제공하고,기업환위험관리를지원할계획이다.
아동학대를당하는아이들이매년늘어나고있는가운데아동5명중4명은가해자가부모인것으로나타났다. 통계청이17일발표한'한국의사회동향2017'에따르면아동학대의경우2012년66.1건에서2015년130.7건으로두배가량증가했다. 아동학대가해자의경우부모가79.8%로가장많았다.연령별로는30~40대가70%이상을차지했다. 가해자가젊은30~40대집중되고있다는것은아동학대를받는아동이어리다는것을보여주는대목이기도하다. 아동학대의가장주된동기는'양육태도및훈육문제'가53.3%로절반이넘었다.이어개인의특성(21.6%),양육부담및스트레스(9.8%)등이뒤를이었다. 학대의경우일회적인발생이58.1%로가장많았지만1~9년19.4%,10년이상도1.5%나돼지속적으로학대를받는아동도적지않았다. 일회적인학대가가장흔했지만매일발생하는경우도17.9%나됐다. 유형별로살펴보면중복학대가가장많았고(2015년45.6%)방임비율은감소한반면신체학대비율이계속증가(2011년7.7%→2015년16.1%)하는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