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맞아 지니 TV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2024년 인기 콘텐츠를 엄선해 특집관을 마련하고 콘텐츠를 즐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연다. 또 연휴를 맞아 '몰아보기'를 할 수 있도록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니 TV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영화를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베테랑2', '아마존 활명수', '보통의 가족' 등 '지니의 선물 꾸러미' 메뉴에 담긴 최신영화 11편 중 1편 이상을 구매한 고객이 이벤트 참여 대상이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로봇 청소기(3명), 투썸 플레이스 생크림 케이크(100명), 교촌 치킨(100명), TV 포인트 1만 점(100명)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해당 콘텐츠를 구매한 뒤 TV 화면에서 바로 응모할 수 있다. 또 KT는 영화, 드라마, 예능·교양, 키즈, 해외 드라마 시리즈, 뮤직 등 장르별로 올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위 30편을 엄선해 '2024 연말 결산' 특집관을 편성했다. 지니 TV에 따르면 영화는 '파묘', '범죄도시4',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중인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U+SASE'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형 보안 협의체가 주관하는 보안 협업 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는 PC,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에 보안 기술을 적용, 모든 연결을 보호하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업무에 사용되는 PC 등 각 단말마다 보안 기술을 적용해야 했지만, SASE를 이용하면 네트워크에 적용된 보안 기술을 통해 단말이나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유연한 보안성을 갖출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보안 업계의 협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U+SASE' 개발에 착수했다. SASE가 각종 보안 기술을 네트워크 단계에서 통합 제공할 수 있는 만큼, U+SASE를 다양한 국내 보안 기술을 통합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차세대 보안 솔루션에 대한 LG유플러스의 아이디어는 한국형 보안 협의체인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U+SASE에 대한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자사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한국공항공사와 손잡고 김해국제공항에 유아동 전용 놀이터 '상상하는 하늘'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유아동 동반 고객이라면 누구나 비행기 탑승 전 놀이터에서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를 시청하고 신체활동을 하며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7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대표 키즈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대형병원 등 아동 방문이 많고 대기 시간이 긴 장소를 중심으로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나라는 대형병원에 이어 아동들의 대기 시간이 필요한 '공항'으로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확대한다. 이번에 새롭게 놀이터가 구축된 김해국제공항은 연간 1천5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주요 공항이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3층에 약 14평 규모로 마련된 아이들나라 놀이터는 영어와 여행을 주제로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존'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으로 구성됐다. 콘텐츠존에서는 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각종 콘
【 청년일보 】 트럼프 집권 후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 투자 촉진 가능성에 내년 초 통신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일 산업분석 레포트를 통해 "통신사 배당 기준일이 2월 말 또는 3월 초로 넘어가면서 연말 수급 이탈 가능성이 낮은 데다 내년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4차 산업 패권 경쟁 재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통신장비주를 중심으로 연초부터 신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에 통신 장비는 물론 통신서비스 업종 주가도 강세를 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라 망 중립성 후퇴, 인공지능(AI) 규제 완화, 주파수 할당 정책 등이 예상되는데 통신사 망 패권 강화와 더불어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 투자가 촉진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는 트럼프 1기와 마찬가지로 통신 서비스 및 장비 업체들에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하반기 국내와 더불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주파수 경매가 이루어질 공산이 크고 4차 산업 육성 정책이 미국·중국 주도 하에 이뤄질 것으로 보여 통신 서비스·장비 업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부연했
【 청년일보 】 롯데는 20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4년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우리에게 스며들다(Be in harmony ; Inclusion)'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의 확산 및 내재화의 필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다양성 가치를 강조함에 따라 지난 2013년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그룹 경영 전반에 다양성 가치를 적용하고 있다. 다양성 포럼은 기존 여성 인재 중심의 '와우포럼(WOW : Way of Women)'을 2021년부터 성별·세대∙신체·문화 등 4대 영역의 다양성을 아우를 수 있도록 의미를 확장해 진행하는 행사다. 포럼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과 계열사 HR 담당 임원이 참석한다. 여성 리더와 신임 팀장, 주니어·외국인·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의 직원 1천여명이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포럼에 참여한다. 포럼에서 롯데는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포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성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포용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된다
【 청년일보 】 효성중공업이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수소발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20일 창원공장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수소엔진발전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와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래 전력산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수소발전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 사는 핵심 역량을 결합해 ▲수소 및 수소화합물 전소 엔진 활용 발전사업 ▲청정 수소 생산 및 활용 실증사업 ▲기타 청정 수소·수소화합물 관련 사업 및 기술협력 등 수소엔진 및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22년부터 수소엔진 개발을 본격화했으며, 올 4월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소엔진 상용화에 성공해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MW 수소엔진발전기를 본격 가동했다. 안전성면에서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검사를 통과해 상용화를 인정받았다. 기술검증, 성능평가 등 실증을 완료한 효성중공업은 청정수소 발전 시장에 진출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소엔진발전
【 청년일보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SK하이닉스에 6천600억원대의 직접 보조금 지급을 확정지었다. 미국 상무부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반도체법에 따른 자금 조달 프로그램에 근거, SK하이닉스에 최대 4억5천800만달러(약 6천639억원)의 직접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자금은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는 SK하이닉스의 38억7천만달러(약 5조6천억원) 규모 사업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대 5억달러(약 7천248억원)의 정부 대출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발표와 관련, 바이든 행정부가 SK하이닉스에 지급하는 보조금과 관련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초당적 칩스법은 SK하이닉스와 같은 기업과 웨스트라피엣과 같은 지역사회에 투자함으로써 미국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지원을 통해 "우리는 세계 그 어떤 나라도 따라올 수 없는 방식으로 미국의 AI 하드웨어 공급망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번에 발표된 보조금
【 청년일보 】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오르면서 지난달 수입품을 포함하는 국내 공급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20일 발표한 11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10월(123.47)보다 0.6% 오른 124.15(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지난 4윌(1.0%)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공급물가는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를 결합해 산출한다"면서 "통관 시점 기준 수입물가가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생산자 물가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환율 상승 영향은 원화 기준 수입물가에 반영되면서 시차를 두고 생산자물가나 소비자물가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월(119.01)보다 0.1% 오른 119.11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지난 7월 119.56을 기록한 뒤 8월 119.38, 9월 119.16, 10월 119.01 등으로 하락하다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해 11월보다는 1.5% 올라 전년 동월 대비로 16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 청년일보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환경과 안전 부문 역량을 강화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은 그룹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의 안전 및 환경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공통의 전략 방향성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 계열사별 안전, 환경 관련 통합 데이터가 다뤄지면서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안전'과 '환경'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 금호석화그룹, 환경경영 고도화 위한 설비 투자 강화 우선 금호피앤비화학은 환경 관리 시설투자로 사업장 내 악취유발 물질과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했다. 여수 1공장 폐수처리장에서는 발생하는 악취유발 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습식세정장치를 설치하고 있으며, 여수 1, 2공장 플레어 스택(Flare Stack)에 배출가스의 불완전 연소를 방지하기 위한 발열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은 2공장 증설과정에서 원부재료 리사이클(Recycle) 공정을 도입했다. 2024년 하반기 폐수 리
【 청년일보 】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19일 고려아연 주식 23만4천451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총수의 1.3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로써 영풍·MBK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은 기존 39.83%에서 40.97%로 늘어났다. 자사주 등을 제외한 의결권 지분으로는 46.7%다. 이번 2차 장내매수는 지난달 12일부터 전날까지 이뤄졌다. 10∼11월 중순께 있었던 1차 장내매수 당시와 마찬가지로 시세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자유재량 매매'(CD·Careful Discretion)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MBK는 밝혔다. MBK 관계자는 "최대주주이자 1대주주로서 행사 가능했어야 했던 경영권 등 주주의 권리를 되찾아 지배구조를 바로 잡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우호세력 측 지분은 34% 안팎, 의결권 기준으로는 39∼40% 수준으로 추산된다. 고려아연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MBK의 지분 매집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경영진과 임직원이 똘똘 뭉쳐 적대적 M&A를 반드시 저지하고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다음 달 23일 신규
【 청년일보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등을 만나 "최근 대내외적 환경변화에도 한국경제 시스템은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외국인투자 친화적 환경조성 등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19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외국인 투자기업(이하 외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외국인 투자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한 외국상의와 외투기업 대표들은 최근 정치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는 이어지고 있다고 전반적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의 최소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되는 규제 개선, 인센티브 확충 등을 요청했다. 안 장관은 "정부는 외국인 투자 친화적 환경 조성 등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외국인 투자 지원제도 확대, 규제 혁신 등을 적극 추진하며 외투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부영그룹 주력 계열사 부영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무실로 380에 위치한 원주무실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의 잔여세대를 선착순 공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입주를 시작한 해당 단지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임대의무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분양전환을 마치고 남은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려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부영주택은 예상하고 있다. 원주무실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3~18층 10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84㎡로 이뤄져 있다. 단지 내에는 부영그룹이 보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다. 원주무실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 상업시설이 밀접해 있는 원주 중심입지에 속하며 단지 앞에 위치한 솔샘초등학교를 비롯해 대성중·고등학교, 삼육 초·중·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또한 삼곡공원, 무실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원주역과 원주종합버스터미널 및 남원주 IC가 인근에 있어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원주시청, 강원도 원주의료원, 원주세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