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쇼핑카트 손잡이 ‘항균 필름’ 부착과 계산대 ‘고객안심가드’ 설치 확대를 통해 유통업계 ‘생활방역’의 새로운 장을 연다. 이마트는 지난달 대구·경북 지역에 시범 도입했던 ‘고객안심가드’를 지난 5일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155개점으로 확대했다. ‘고객안심가드’는 고객과 직원의 비말 감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객과 직원의 주요 대면 장소인 계산대에 설치한 가로 80cm, 세로 85cm 크기의 아크릴판이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이마트24가 가맹점주들의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마련한 ‘근접 출점 규제’ 자율협약을 위반하고 있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국민청원이 등장해 그 배경을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편의점업계 내에서도 규정 위반 문제를 들어 이마트24측에 점포 철수를 요구하고 있으나, 대기업인 이마트24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일관된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어 적잖은 갈등을 빚고 있다. '근접 출점 규제' 자율협약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체들간 출점 경쟁이 과열되면서 편의점 가맹본부들이 가맹점주 상권 보호를 위해 마련했다. 하지만 이 같은 협약이 강제성도 강한 제재도 없어 사실상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유통업계 및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편의점협회 회원으로서 이마트24가 협회의 자율규약을 지키도록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장했다. 해당 청원은 11일 기준 210여명이 참여한 상태다. 청원인의 글에 따르면, 이마트24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소재 아파트 단지 내에서 ‘편의점협회 자율규약 협약(소매인영업소 간 거리가 담배사업법에서 정한 거리 기준 50m 미만을 경우 담배소매권 없이 편의점 출점 금지)’을
【 청년일보 】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쇼핑카트 손잡이 ‘항균 필름’ 부착과 계산대 ‘고객안심가드’ 설치 확대를 통해 유통업계 ‘생활방역’의 새로운 장을 연다. 우선 이마트는 11일 성수점을 시작으로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158개점, 10만여대 쇼핑카트 손잡이에 ‘항균 필름’을 부착한다. 항균 필름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박멸해 교차 감염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국)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의 본사 회의실에서 ‘2020 Cup Convention’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up Convention(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FC(재정 컨설턴트)·SM(부지점장)·BM(지점장)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 대신 각 분야별 챔피언만 참석한 가운데 상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다른 수상자들에게는 소속지점으로 상패 패키지가 전달됐다. 정문국 사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고객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발맞추는 FC가 되길 바란다”며 “회사가 전속 설계사 채널의 영업을 강력히 지원하고 FC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도입한 뉴세일즈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FC영업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완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이하 중·대형 GA)의 외형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지만 불완전판매는 오히려 줄었다. 다만, 보험계약 유지율은 악화된 모습을 보여 GA의 불공정영업행위가 완화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형 GA는 190개로 전년 말 대비 12개 증가했고, 소속설계사는 18만 395명으로 전년 말 대비 8649명 증가했다. 대형GA는 소속 설계사수 500명 이상, 중형GA는 소속 설계사 수 100~499명이다. 소형대리점 소속 설계사는 4만 3375명으로 전년 말 대비 1117명 증가했다. 설계사 수가 증가한 만큼 신계약 건수 및 수수료 수입도 늘었다. 먼저 지난해 중·대형 GA의 신계약 건수는 1461만건으로 전년(1278만건) 대비 14.3%(183만건) 증가했다. 이중 대형 GA를 통한 계약이 1221만건(중형 239만건), 상품은 손보 상품이 1307만건(생보 154만건)으로 신계약의 대부분(83.6%, 89.5%)을 차지했다. 수수료 수입의 경우 7조 4302억원으로 전년(6조 1537억원) 대비 20.8%(1조 2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은 11일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주는 ‘투플러스NH종신보험(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에 더해 기존에 납부한 주계약 보험료 전부를 돌려주는 종신보험이다. 보장 유형은 일반형과 실속형 두 가지다. 일반형은 사망시점에 관계없이 보험가입금액 전부와 기존에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모두를 보장한다. 실속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이내 사망하면 보험가입금액의 50%와 함께 이미 납부한 주계약 보험료를 돌려주고,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 사망 시 보험가입금액과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전부를 지급한다. ‘장해진단보험료환급특약(무)’에 가입하면 납입기간 중 50%이상 장해상태로 판정 시 이전에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전부 지급한다. 이후 가입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사망보험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종신토록 유지된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추가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이란 납입기간 내 보험 해지 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30%까지만 환급해주는 유형이다.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 상품은 26종의 선택특약이 있어 건강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U+알뜰폰파트너스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와 연계해 대국민 통신비 절감 프로젝트를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이마트24에서 알뜰폰 업체 3사의 전용 유심을 7700원에 구매한 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6월 말 알뜰유심 가격만큼 신세계포인트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알뜰유심을 사실상 0원에 구매하는 셈이다. 신세계포인트는 이마트24, SSG닷컴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최근 아이폰SE2, 갤럭시 A31 등 중저가 라인의 자급제용 스마트폰(LTE)을 구매 후 알뜰 요금제를 결합해 통신비를 절감하려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신규 가입 또는 이마트24 전용 요금제(LTE)로 전환을 고려하는 알뜰족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인스코비(프리티), 에넥스텔레콤(A모바일), 에스원(안심모바일) 등 LG 유플러스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업체(MVNO) 3사와 제휴를 맺고 고객의 이용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20여개의 다양한 이마트24 전용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전용 요금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이마트24에서 알뜰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은 지속적으로
【 청년일보 】 이마트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고객 안심 점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마트는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쇼핑카트 손잡이에 ‘항균 필름’을 부착하고 계산대에는 ‘고객안심가드’ 설치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11일 성수점을 시작으로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158개점, 10만여대 쇼핑카트 손잡이에 ‘항균 필름’을 부착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항균 필름’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박멸해 교차 감염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쇼핑카트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마트는 지난달 대구·경북 지역에 시범 도입했던 ‘고객안심가드’를 지난 5일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155개점으로 확대했다. ‘고객안심가드’는 고객과 직원의 비말 감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객과 직원의 주요 대면 장소인 계산대에 설치한 가로 80cm, 세로 85cm 크기의 아크릴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고객안심가드’를 통해 고객은 편안한 마음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직원도 안전하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이번에 대폭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월마트, 크로거, 알버슨 등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지난 8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어버이날 孝(효)사랑 큰잔치’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기업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동영상 상영,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후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이번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자원봉사자 합창 동영상’에 참여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독거노인에게 전화로 안부를 여쭙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말벗서비스’를 2008년부터 1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장승현 수석부행장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1일부터 금융권 최초로 영상통화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특정금전신탁을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특정금전신탁 가입은 영업점에서만 가능했으나, 지난 3월 금융위원회는 현장 혁신형 자산운용산업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올해 4월 1일부터 영상통화를 활용한 제한적 신규를 허용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영상통화를 통한 비대면 특정금전신탁 가입이 가능하도록 ‘신탁 비대면 센터’를 설립했다. 고객은 센터 내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해당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탁상품을 가입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신탁상품은 인덱스, 헬스케어, 게임테마, IT업종, 바이오 등 국내외 주식형 및 혼합형의 ETF 신탁상품 28종이며 대면 상품 대비 0.2~ 0.3%포인트 인하된 보수가 적용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영상통화를 활용한 특정금전신탁 비대면 신규’ 론칭을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신탁상품 30만원 이상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255명에게 1700만원 상당의 상품권
【 청년일보 】 최근 손해보험 업계 내 불필요한 일로 볼썽사나운(?)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업계 1위사인 삼성화재와 3위사인 DB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의 ‘배타적사용권’ 침해 여부를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서다. 운전자보험은 쉽게 말해 자동차 사고 시 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해 자동차보험이 담보할 수 있는 보장의 한계와 틈새를 커버해 주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 주로 보험사들은 중과실 사고에 대한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 법적 처벌에 대한 위험들을 집중 보장하도록 개발한다. 그러나 운전자보험은 그 상품 취지 자체에 모순을 담고 있어 그 동안 많은 논란과 논쟁의 빌미를 남겨왔다. 다시 말해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지면 운전자들의 운행습관 및 준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아울러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자가당착의 모순이 숨겨져 있다. 대표적인 예가 운전자보험을 두고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이다. 운전자보험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법적 처벌 리스크를 대부분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손보업계의 주장은 매번 이율배반적이란 지적을 받아온다. 이 처럼 태생 자체에 모순을 안고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 급여성 복리후생비로 총 1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구입해 착한소비 운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지난 8일 본사 인근에 위치한 남대문시장을 함께 방문해 시장 상인의 영업상황을 경청하고, 전통시장 상품권을 사용해 물품을 구입했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직원의 사기진작 및 체육·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분기당 일정 금액을 급여성 복리후생비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올해 급여성 복리후생비 예산을 조기 집행해 직원들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우리금융 직원들은 전통시장 상품권을 인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사용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을 결정했다”며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우리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