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국 행정부는 7일(현지시간) 중국이 미 외교관과 언론인, 관광객의 티베트 지역 방문을 막자 이에 관여한 중국 관리들의 비자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공정하고 투명하며 상호적인 대우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나는 2018년 (제정된) 티베트 상호 접근법에 따라 티베트 지역에 대한 외국인의 접근과 관련된 정책의 수립이나 집행에 실질적으로 관여하는 중국 정부와 공산당 관리들에 대한 비자 제한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곳에서 중국 공산당의 인권 침해뿐만 아니라 아시아 주요 강의 수원(水源) 근처에서 중국의 환경 악화 방지 실패를 고려할 때 티베트 지역에 대한 접근은 지역 안정에 점점 더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상호주의의 정신으로 우리는 미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미 시민이 티베트 자치구와 기타 티베트 지역을 포함한 중국의 모든 지역에 완전히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성명에 비자 제한 대상자의 이름이나 수치 등 구체적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Visa Token (가상번호) 기반의 모바일 터치 결제서비스 (이하 NFC)를 싱가포르, 런던, 호주 등 Visa 컨택리스 규격을 지원하는 전 세계 NFC 단말기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2번째로 VISA社와의 협업으로 하나카드의 자체 간편결제 앱인 '하나1Q페이'를 활용해 해외 현지에서 휴대폰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NFC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에서 로밍 와이파이(도시락) 선불USIM을 이용하시는 손님들도 '하나1Q페이'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해외에서도 NFC 결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하나 신용 체크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손님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하나1Q페이' 앱 설치 후 '카드바로발급'을 통해 즉시 발급받아 이용이 가능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 제공의 시작을 예고했다. 또한 현지 일반 가맹점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자판기, 면세점 등 NFC결제 지원 단말기가 있는 곳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해외 대중교통 이용 시 탑승시마다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휴대폰과 ‘하나1Q페이’ 앱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NH농협카드는 호텔스닷컴 및 Visa와 3사간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해외 최대규모의 OTA(Online Travel Agency) 및 해외브랜드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NH농협카드 고객혜택을 강화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카드는 제휴사와 함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이벤트를 통해 이달 16일부터 연말까지 NH농협카드 고객이 호텔스닷컴 회원가입 후 프로모션 숙소 결제 시 20% 즉시할인과 1박당 스탬프 1개 적립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모션 참여를 위해서는 NH농협카드 전용페이지에 접속해 쿠폰코드(nhvisarwd) 입력 후 NH농협 VISA카드로 결제를 하면 된다. 이인기 NH농협카드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해외여행을 즐기시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드릴수 있어 기쁘다"며 "3사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