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쇼핑할게요"…롯데百 '감성 공감 서비스' 도입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이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느끼는 감정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신개념 '감성 공감 서비스'를 시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상품과 서비스 판매가 아닌, 고객의 감정을 이해하고 케어해 심리적 만족감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롯데백화점은 이달부터 ▲혼자 쇼핑하고자 하는 고객을 배려한 '혼쇼 서비스' ▲앱으로 사전 예약을 하면 샵 매니저가 쇼핑을 도와주는 '1대1 상담 서비스'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마음을 위로해주는 '감성 방송'을 진행한다. 안내데스크나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비치된 '혼쇼' 스티커나 가방 고리를 부착하고 매장을 찾으면 직원이 별도 응대 없이 혼자서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한다. 1980년대 이후 세대인 'MZ세대' 신입사원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번 서비스는 본점과 본점 영플라자, 잠실점에서 15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디지털쇼퍼'는 MVG, VIP 등 우수고객이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1:1 쇼핑 도우미(컨시어지) 서비스를 사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콘텐츠다. 디지털 콘텐츠의 장점을 활용해 에비뉴엘 매거진 내 상품 상세 이미지와 가격, 색상, 소재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고, 관심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