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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기사] 국민 약 92%, 국토 17% 불과 도시에 몰려 살아…국토부 “분양가상한제 개정안 입법 예고” 外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업계 주요이슈는 우리나라 국민의 92%는 전체 국토 면적의 17%에 해당하는 도시에 몰려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표한 2021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국토계획법에 따라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 면적은 총 10만6207㎢로 조사됐다.

 

또한 정부가 지난 21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관련 법규 개정 작업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을 내달 11일까지 각각 입법예고·행정예고 한다.

 

아울러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달보다 50% 이상 늘어난 2만5000가구에 육박해 전세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란 전망이 관측됐다.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523가구(29개 단지)로, 이달(1만6273가구)보다 50.7%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韓, 국토면적 17% 도시지역에 인구 92% 거주

 

우리나라 국민의 92%는 전체 국토 면적의 17%에 해당하는 도시에 몰려 사는 것으로 나타나.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표한 2021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국토계획법에 따라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 면적은 총 10만6207㎢로 조사.

 

전체 국토 면적에서 각 용도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 도시지역 16.7% ▲ 관리지역 25.8% ▲ 농림지역 46.3% ▲ 자연환경보전지역 11.2%.

 

도시지역은 다시 주거(15.4%), 상업(1.9%), 공업(7.0%), 녹지(70.8%) 지역 등으로 세분.

 

지난 2020년과 비교해 지역별 증감을 보면 도시(0.1%), 관리(0.2%) 지역은 소폭 늘었지만 농림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은 각각 0.1% 감소.

 

국토부, 분양가 상한제 개편 속도···관련 법규 입법·행정예고

 

정부가 지난 21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조속한 시행 위해 '보완 후속 작업'격인 관련 법규 개정 작업 가속도.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을 다음 달 11일까지 각각 입법예고·행정예고 밝혀.

 

이들 개정안과 제정안은 상한제가 적용되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파트의 분양가에 그동안 반영하지 않았던 필수 비용을 추가로 포함시키는 내용 담아.

 

구체적으로 주거 이전비, 이사비, 영업손실 보상비, 명도 소송비, 이주비 금융비(이자), 총회 운영비 등을 필수 소요 경비로 보고 공공택지 외의 택지에 적용되는 택지 가산비에 추가하도록 해.

 

기본형건축비 비정기 조정 항목 현실화 및 조정요건도 개정안 통해 손질.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주택공급에 투입되는 필수 비용을 합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심 내 공급이 증가해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해.

 

7월 전국 아파트 2만4500가구 입주…이달 대비 50%↑

 

내달 18개월 만에 최대치인 2만5000가구에 육박하는 입주 물량 쏟아질 전망

 

27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523가구로, 이달(1만6273가구)보다 50.7%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

 

이는 올해 들어 5월(2만8656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물량.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은 이달(6101가구)의 3배에 육박하는 1만7100가구가 될 전망. 올해 들어 월별 최대 입주 물량.

 

지방은 전월 대비 27% 줄어든 7423가구가 입주.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94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4843가구), 광주(3691가구), 서울(1312가구), 부산(1180가구), 강원(1057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나.

 

 

건산연 “올 하반기, 경제 상황 악화로 집값 0.7% 하락 전망”

 

올해 하반기 전국의 집값이 하락 전환되며 주택시장이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 제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하반기 경제 상황 악화로 집값이 0.7% 떨어질 것으로 예상.

 

수도권 주택가격도 상반기 보합, 하반기는 0.5% 떨어져 연간 0.5% 하락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전셋값은 상반기 0.1% 상승에 이어 하반기에는 이보다 높은 2.5% 상승할 것으로 관측.

 

이밖에도 하반기 국내 건설수주는 3.7% 감소하면서 연간으로 작년 대비 0.5% 줄어든 210조9000억원 기록 예상.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 수주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6400억원대 규모의 정유시설 보수공사 따내는 데 성공.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의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WRPC)이 발주한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를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혀.

 

총 공사금액은 미화 약 4억 9232만 달러(원화 약 6404억원, VAT 포함)이며, 공사기한은 오는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3개 공정 중 패키지1, 2의 공사기한은 확정되었으나, 패키지3 공사는 향후 발주처와의 협의 및 승인 하에 진행될 예정.

 

해당 사업은 나이지리아 남부 와리항(Warri Port)에서 북쪽으로 8.5km 지점에 위치한 기존 와리 정유시설의 석유 생산품을 생산하기 위해 시운전 단계까지 긴급 보수하는 공사.

 

대우건설은 이 공사를 수의 계약으로 수주했으며, 단독으로 수행할 예정.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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