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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소방관 지원"...메트라이프생명, 미니보험 기부캠페인 진행

지난해 1월부터 총 19명의 암투병 소방관에게 기부금 전달

 

【 청년일보 】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지난 23일 경남소방본부에서 암투병 소방관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1,800만원의 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9명의 암 치료를 위해 쓰인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해 1월부터 암투병 소방관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지금까지 총 19명의 소방관에게 3,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미니보험 가입 1건당 메트라이프생명이 5,000원을 기부하고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에서 기부금에 5,000원을 추가 매칭하는 형태로, 1건당 총 1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2016년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은 과거 60여 년간 약 3만여 명의 샘플을 조사해 미국 소방관의 암 발병원인을 분석한 결과, 화재나 화학사고 현장에서 배출되는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물질과 소방관의 암 발병 사이 인과관계가 상당히 높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럼에도 국내에선 관련 연구가 부족해 소방관의 유해물질 노출과 질병 간의 인과관계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공무상 재해를 인정받지 못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암투병 소방관을 돕기 위해 지난 해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더 많은 소방관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재난의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 며 “특히, 고객이 상품 가입을 통해 기부에 함께 참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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