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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강원도 홍천에 탄소중립숲 조성..."매년 9만4천kg 탄소 흡수"

멸종위기 나무·방화수종 8,700여 그루 심어 대규모 산불 방지

 

【 청년일보 】메트라이프(사장 송영록)가 ESG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원도 홍천에 탄소중립숲 조성에 나섰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강원도 홍천지역에 나무 8,641그루를 심어 탄소중립숲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과 사회공헌재단에서 각각 나무 3,400그루, 5,241그루를 기부했으며 7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지난 11일 식목활동에 참여했다. 숲 입구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고객 및 임직원의 이름을 새겨 넣은 대형 현판도 설치됐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흔히 크리스마스 트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멸종위기 종이기도 한 구상나무다. 탄소중립숲을 조성하면 이처럼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을 보전할 수 있고, 불에 잘 타지 않는 방화수종을 심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식목의 효과로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탄소 약 9만4000kg(킬로그램)이 매년 흡수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승용차로 약 58만km(킬로미터)를 주행했을 때 배출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 또 미세먼지 흡수 효과는 매년 공기청정기 100대를 동시에 20만 시간 가동하는 것과 동일하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ESG친환경 캠페인에 대한 메트라이프 고객, 설계사,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무것도 없던 황무지가 울창한 숲으로 바뀌게 되었다”라며 “메트라이프생명과 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UN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 연계해, 육상생태계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과 사회공헌재단은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5-6월, 우편 안내장을 모바일 또는 이메일 안내장으로 전환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테이블 야자 화분을 전달하는 ‘e-로운 숲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메일 안내장 전환으로 매년 종이 12,000장과 종이고지서 제작 및 우편 비용 480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숲 조성을 위한 나무 3,400그루를 기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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