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은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걸으면서 기부하는 ‘워크 투 헬프 (Walk To Help)’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원사 등 약 5천명이 참여했으며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에서 한 걸음 당 1원씩 매칭해 총 5천만원을 모금했다.
기부금은 하반기 독거 어르신을 위한 정서적 지원에 사용된다. 임직원, 재무설계사 자원봉사자들은 독거 어르신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원예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정서 지원을 위한 심리 안정 조끼 ‘허기(HUGgy)’ 30개를 전국 장애인 관련 기관에 지원하는 미션도 진행됐다. 공기 주입으로 신체에 적절한 압력을 가해 착용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허기’는 재단의 사회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 ‘인클루전 플러스 5.0’에 참여한 소셜벤쳐 ‘돌봄드림’이 개발했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고 있는 ‘워크 투 헬프’ 캠페인을 통해 총 6억 5천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4,079명의 독거 어르신들을 지원했다. 또한, 걷기를 통해 213,595kg의 탄소를 절감하였는데, 이는 나무 54,768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