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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日 수출규제, 무도한 경제테러…추경에 예산 반영"

조정식 "日 경제보복, 국제법과 자유무역질서에 위배되는 무도한 경제테러"
지난 8일 '일본 경제보복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특위 가동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왼쪽)과 윤관석 정책위수석부의장.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수출규제를 국제법과 자유무역 질서에 전면 위배 되는 무도한 경제테러로 규정하고 필요한 예산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은 국제법과 자유무역질서에 전면 위배되는 무도한 경제테러"라며 "당정은 금명간 당정 협의를 개최해 추경안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고 국회 추경 심의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내년도 예산에도 관련 예산을 대폭 반영하겠다"며 "당정은 우리 기업의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핵심 소재 산업 자립과 경쟁력 강화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민주당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핵심 소재와 부품 국산화를 연구개발 추가예산을 파악해 일부라도 추경에 적극적으로 포함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설치한 가칭 '일본 경제보복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을 이날 중으로 마치고 특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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