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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공백' 해소…KT, 오늘 주총서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

30일 임시주총서 대표이사 선임안 의결…무난한 통과 전망
주요 주주·글로벌 자문사…김 대표 후보 선임안 찬성 의견

 

【 청년일보 】 KT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영섭 대표이사 후보를 차기 수장으로 선임한다. 김영섭 대표이사 가 이사회에서 선임되면 지난 5개월 이상 지속된 KT의 '경영 공백'이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T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 의안 4개에 대한 주주 의견을 물어 표결한다. 김 대표 후보 선임안의 가결 요건은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이다. 

업계에서는 김 대표 후보자가 주요 주주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로부터 대표직에 적합하다고 인정받은 만큼 이변이 없다면 무리 없이 통과될 전망이다.

KT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은 이달 25일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열어 김 대표 후보 선임을 비롯한 안건 4개에 대해 모두 찬성하기로 했으며, 현대차그룹과 신한은행 등 다른 주요 주주들도 국민연금 방침을 따를 것으로 관측된다.

 

외국계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와 ISS 역시 김 대표 후보의 선임 등 제2차 임시 주주 총회 안건 4건에 찬성 의견을 냈다.

 

김 대표 후보가 선임되면 KT는 3월 28일 구현모 전 대표가 일신상 사유로 대표이사직 사퇴하여 발생한 약 5개월여 간의 '경영 공백'이 해소된다. 임기는 2026년 정기 주총일까지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서 사내이사 후보 선임안의 가결요건은 의결 참여 주식의 과반 찬성이다.

 

 

한편, 김 대표 후보는 1984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 전신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한 뒤 지난해 LG CNS 대표이사로 퇴임할 때까지 40년 가까이 LG 계열사에 몸담아왔다.

 

그는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내는 등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평가받으며, LG CNS 대표 시절 조직구조 효율화 및 체질 개선에서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대표 선임 논란'으로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다잡으며 인적 쇄신을 단행하고,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등 경영 안정화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 청년일보=최보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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