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G 상상마당은 10일 역대 최고 지원율로 마감된 음악지원사업 '2023 밴드 디스커버리'의 최종 선정팀으로 지소쿠리클럽, 화노를 최종 발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밴드 디스커버리'는 홍대 신인 인디 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 그동안 선발된 뮤지션들(버둥, 다브다, 더 폴스, 김새녘 등)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달 8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Red C, SKIPJACK, 다양성, 지소쿠리클럽, 청요일, 화노 등 TOP6의 경연 무대와 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 5기 출신 '전기뱀장어'의 축하 공연으로 구성된 최종 경연을 진행해 우승한 지소쿠리클럽과 화노를 '2023 밴드 디스커버리' 지원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2023 밴드 디스커버리' 최종 우승팀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온라인 경연 대중 투표로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2팀은 각 상금 300만원, 싱글 앨범 제작 지원, 기성 뮤지션과의 콜라보 기획 공연 제작 지원, 다양한 KT&G 상상마당 기획 공연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7년 개관 후 현재까지 전시, 공연, 디자인, 교육,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예술을 한 곳에서 즐기는 국내 대표적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창작자에게는 창작 활동의 기회를, 대중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문화 저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