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LG유플러스는 일상기록 SNS 플랫폼 '베터(Better)' 출시 6개월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베터는 '더 나은(Better) 나를 만드는 기록의 공간' 콘셉트의 SNS로, U+3.0 핵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사진과 함께 1천500자 이내의 가벼운 글에 최적화돼 있으며, 일종의 '폴더' 개념인 보드를 개설해 부담 없이 자신의 일상을 주제별로 기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 기록을 통해 삶의 진솔한 모습을 담아 더 나아지는 자신을 발견한다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베터는 출시 6개월만인 지난달 말 기준 일평균 다운로드 550여건, 누적 다운로드 10만건을 기록했다.
베터 내 검색 키워드 중에서는 '운동'이 1위를 차지했으며, 취미, 그림, 독서, 헬스, 리추얼 등이 뒤를 이었다. 베터에 작성된 해시태그 키워드는 총 3천700개에 달하며, 가장 많이 작성된 '그림'에 이어 ▲운동 ▲일기 ▲기록 ▲독서 순으로 기록됐다.
특히 관심사별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누적 참여자 2천여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취미·취향, 운동, 커리어, 등 관심사별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리더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유저간 영감을 나누며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까지 베터 유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2달간 운영되는 제3차 커뮤니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미, 취향, 글쓰기, 명상, 커리어, 독서 등 12가지 주제별 커뮤니티를 마련했으며, 커뮤니티별 최대 50명을 선정한다.
활동 종료 시점에는 참여자 전원에게 한정 제작된 기념품은 물론, 참여자 중 일부에게는 커뮤니티 리더와 함께 포토 촬영을 포함한 유저 인터뷰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영 LG유플러스 라이프 스쿼드 PM은 "휘발되지 않는 기록을 통해 더 나은 내가 되는 실현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베터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삶의 모습을 수집하고 연결하는 '기록 플랫폼'으로서 타 SNS와의 차별점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