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경영 실적으로 매출액 2천892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3%, 10.4% 증가한 수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핵심 사업회사인 동아제약의 매출 성장과 사업회사들의 고른 이익 개선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요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 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천726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257억원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 회사인 용마로직스는 물류 단가 인상과 운용안정화로 원가율이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동일한 905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140.0% 증가한 41억원을 달성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 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의 매출액은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영업 적자 폭은 전년 동기(-32억원) 보다 9억원 감소한 23억원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