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티볼리, 4년 연속 국내 SUV 1위···총 14만5100대 판매

지난 2015년 출시된 티볼리, 출시 첫 해 3만919대 기록
“지속적 혁신·마케팅 차별화로 브랜드 가치 제고”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청년일보]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티볼리(TIVOLI) 가솔린 모델이 출시 이후 총 14만5100대가 판매되며 4년 연속 국내 가솔린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출시 첫 해 3만919대의 판매고(가솔린 모델 기준)를 올리며 국내 SUV 시장에 변화를 예고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3만대 내외를 판매하며 국내 가솔린 SUV 시장이 2015년 4만2646대에서 2018년 13만4652대로 3배 이상 성장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전체 SUV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8.4%에서 25.9%로 상승하며 디젤 중심이었던 SUV 파워트레인의 트렌드에도 변모를 가져왔다.

티볼리는 출시 첫 해인 2015년 6만3693대, 2016년 8만5821대의 글로벌 판매를 기록하며 전체 SUV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17년 10월에는 글로벌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으며 1년 7개월 만에 다시 30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은 티볼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발맞춰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을 통해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레저와 일상 모두를 만족시키는 ‘내 생애 첫 차(My 1st SUV)’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지난 2016년 패밀리카로서의 활용성을 높인 티볼리 에어(Air)를 출시한 후 같은 해 동급 최초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적용했으며 2017년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개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초의 주문 제작형 SUV 기어 에디션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달 출시한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에는 새로 개발한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최초로 적용돼 고성능을 원해 왔던 소비자들의 요구까지 만족시켰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는 “티볼리는 시장 흐름에 발맞춰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출시 후 경쟁시장 No.1 브랜드이자 소형 SUV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혁신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티볼리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원 기자 semi1283@daum.net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