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국과 영국이 예멘 내 후티반군을 겨냥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미국 로이터 통신, 영국 BBC 등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들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으로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 및 위협한 바 있다.
이에 미국이 다국적 안보 구상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창설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번 공습은 다국적군의 첫 공습이다.
아울러 로이터 통신 등 해외 언론들은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도 폭음이 들리고 있으며 세 차례 공습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