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재단이 지난달 18일부터 개최해 운영하고 있는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의 운영 기간이 연장됐다.

3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기존 종료 시점인 이달 1일보다 일주일 연장돼 오는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공예 분야 전승자와 현대공예가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간'을 주제로 하나의 공예품을 완성하는 데에 소요되는 정성과 노력을 깊이 들여다보고자 한다.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젊은 현대 공예 작가가 넥슨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공예품을 전시 중이며, 궁궐 내 굿즈샵 '사랑'에서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 등 콜라보 굿즈 20종을 한정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전시장에서 관람을 진행하며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 '덕수궁은 넥슨을 뿌려라!'도 준비했다. 넥슨 퀘스트 웹페이지에 접속해 작품 관련 미션을 수행하면 인게임 아이템 쿠폰이 포함된 전시 기념 엽서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보더리스 프로젝트는 게임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넥슨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게임을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술가에게 넥슨의 게임 IP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탄생한 새롭고 다양한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