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일 오후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S6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의 2025년 신년회 '코스포게임'이 개최됐다.
2025 코스포 신년회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단체인 코스포가 새해를 맞아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을 다짐하고 정부, 유관기관과 함께 스타트업계의 올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생태계 파트너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종민 국회의원,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을 비롯해 최열수 창업진흥원 원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한상우 코스포 의장, 구태언 부의장을 비롯해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부의장), 류준우 보맵 창업가(커뮤니티분과위원장),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직방, 번개장터, 메라키플레이스 등 이사사 및 운영위원사을 비롯해 창업가 릴레이 스피치에는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부대표 등 코스포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업, 벤처, 스타트업의 미래와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오영주 장관은 이날 창업·벤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 장관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타트업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스타트업이 미래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우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다시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라며 "올해는 창업 감소의 위기 극복,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기회 확대, 창업 정책의 전주기 균형성장, 창업 불확실성 해소와 창업 가치 향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지난해보다 진일보한 성과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창업가 스피치에서는 '도전은 끝나지 않는다'를 주제로 ▲AI·딥테크 ▲지역 창업 ▲글로벌 세션에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부대표가 스타트업의 미래와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날 신년회는 축하 공연을 비롯해 럭키코스포 OX 퀴즈 및 오징어게임, 2024를 빛낸 코스인 시상과 함께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