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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Q 반도체 영업익 2.9조원…메모리 최대 매출 달성

작년 한 해 영업익 32조7천260억원…전년比 398.34% 증가

 

【 청년일보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30조1천억원, 영업이익은 2조9천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메모리는 모바일 및 PC용 수요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서버용 고용량 DDR5 판매 확대로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해 4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연구개발비 및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초기 램프업(Ramp-up)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수요 약세와 첨단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동률 하락 및 첨단 공정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2조7천260억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300조8천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연간 매출이 300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2022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75조7천883억원을 기록했다. DS부문은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등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2.7조원 감소한 6조4천927억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분기 최대 10조3천억원, 연간 최대 35조원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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