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PC삼립이 '런치빵' 시리즈를 출시했다.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 화두로 떠오른 고물가 시대에 학생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시성비(시간+가성비)를 쫓는 스내킹(snacking, 가벼운 식사)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사 대용 간편식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삼립도 간편식 베이커리 '런치빵'을 선보였다.
런치빵은 계란 함량이 높은 브리오쉬 빵과 함께 토마토∙콘마요∙어니언 등 원료를 사용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런치빵은 총 4종이다. 브리오쉬 번에 토마토소스를 넣은 '토마토 피자 브레드', 마요 소스와 스위트 콘을 더한 '콘마요 빅브레드'는 13일 출시했다.
어니언 소스와 피자치즈를 얹은 '어니언 치즈 브레드', 중화깐풍 소스에 스모크햄을 올린 '햄뽀끼 빅브레드'는 20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립 관계자는 "런치빵은 식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맛과 품질, 양을 갖춰 고물가 시대 식사 대용으로 좋은 제품"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런치빵 시리즈를 확대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