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콘란샵 위크' 포스터. [사진=롯데백화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8399013762_0025f8.jpg)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The Conran Shop)’이 ‘더콘란샵 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강남점 더콘란샵에서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프리미엄 가구, 디자인 소품 등 수백여종의 상품을 개장 이래 처음으로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더콘란샵 강남점은 면적만 1천여평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플래그십 매장이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 유수의 디자인 제품들이 ‘3040 여심(女心)’을 사로잡았다. 실제 구매 고객 중 3040세대 여성 비중은 70%에 달한다. 또 최근 1년간 고객 3명 중 1명은 재구매에 나설 정도로 ‘더콘란샵’은 강남권 최대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전문점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이번 강남점 더콘란샵 위크에는 봄철 이사 및 웨딩 수요가 높은 시기인 점을 고려해 역대 최초 인기 제품 할인 판매는 물론 20세기 최고의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 중 하나로 추앙 받는 ‘샬롯 페리앙(Charlotte Perriand)’의 디자인을 복각, 재해석한 상품을 판매하는 ‘까시나’의 컬렉션 팝업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특히 ‘까시나 샬롯 페리앙 팝업’에서는 총 9종의 복각 아이템을 판매한다. 샬롯 페리앙이 임신 중 침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안락 의자를 재해석한 ‘라운지 체어(Indochine)’, 샬롯 페리앙이 자신의 작업실을 위해 만든 비대칭 형태의 테이블로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이닝 테이블(Montparnasse)’ 등이 대표 상품이다.
또 작년 9월 세계적 K 디자인 브랜드 ‘누누(nounou)’와의 컬래버 팝업에서 화제를 모았던 ‘누누 익스클루시브 카라페(3만3천600원)’를 비롯해, ‘마더네이처 베이스(47만2천원)’, ‘스트롬 스몰 저그 오렌지(10만5천600원)’, ‘델타 체어 블랙 레더&월넛(126만4천원)’ 등은 이번 더콘란샵 위크의 대표 할인 판매 품목들이다.
고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한다.
구매 금액대별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하며, 일부 시즌 오프 품목은 최대 65%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첫 날인 14일에는 샬롯 페리앙의 딸인 페르넷 페리앙 등이 직접 내방해,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샬롯 페리앙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토크 세션도 연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컨텐츠부문장은 “봄을 맞아 역대 최초로 열흘간 진행하는 ‘더콘란샵 위크’에 인테리어와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수요가 몰릴 것”이라며, “웨딩,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특별한 선물을 고려하는 고객에게도 최고의 기프팅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