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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행복’쉬어가는 문화공연

처인구,‘하나애 요양병원’등 찾아 공연 진행

용인시 처인구에서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작지만 큰 행복’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요양센터, 복지회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월 기타, 난타, 한국무용, 민요 등 작지만 다양하고 행복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과 공연자 모두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은 ‘하나애 요양병원’에서 통기타와 민요, 8~9월은 ‘온누리 요양센터’에서 한국무용, 통기타, 난타 공연 등이 이어진다. 10월과 11월은‘용인시 노인복지 회관’에서 사물놀이, 난타 민요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처인구의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나눔기부 지원을 받아 우수 동아리로 구성된 공연팀이 참여해 여러 장르의 특색 있는 무대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비예산으로 진행되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주민자치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소속 동아리 회원님들의 나눔기부 참여 의사를 밝혀와 앞으로 남은 공연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7. 15일에는 그 첫 번째 찾아가는 공연으로 역삼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장석순)의 기타, 섹소폰, 크로마하프 등으로 구성된 비르투오조팀이 중앙동 소재 하나애 요양병원을 찾아 입원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정겹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하나애 요양병원 채시윤 원장님은 “역삼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 수준에 정말 놀랍다”며 “어르신들의 흥겨운 모습을 보니 자주 찾아주었으면 좋겠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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