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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美 오티모와 CMO 계약… 올해 CDMO 수주 목표 ‘5건’

美 바이오텍 연속 수주… 글로벌 CDMO 시장 본격 공략
2027년 송도 12만L 설비 구축… “장기 성장 기반 다진다”

 

【 청년일보 】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지난 4월 아시아 소재 바이오 기업과 ADC 임상시험용 후보 물질 생산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오티모 파마로부터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바이오의약품 CMO 안착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이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위탁개발생산 계약 수주 목표로 5건을 제시했다.

 

1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이하 롯데바이오)는 ‘BIO INTERNATIONAL 2025(바이오 USA)’ 행사장에서 오티모 파마(OTTIMO Pharma)와 항체의약품 CMO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바이오는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서 오티모 파마의 항체신약 ‘Jankistomig’의 원료의약품(DS)을 생산하게 된다.

 

현재 롯데바이오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서 의약품 세포주 개발부터 대규모 위탁생산까지 가능한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7년부터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내 12만L 규모의 1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올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계약 목표로 ‘5건 달성’을 제시했다.

 

이는 BMS와 오티모 외에도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에서 이미 미국 소재 글로벌 제약사 및 상장 바이오텍과 항체 생산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시한 목표로, 롯데바이오는 추가 수주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목표를 어렵지 않게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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