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부산·경남지역 청년 취업과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연수 및 취업박람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을 진행해왔다. 따라서 이 사업으로 1542개 중소기업과 113개 대학 1543명의 학생이 1011명이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부산·경남지역 취업역량강화 연수는 150여 명의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 취업전략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방법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트레이닝 △모의 면접 △비전 특강 등을 마련했다.
2016년부터는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강소기업과 대학 출신 인재를 매칭해 주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이달 초 호남·부산·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대구·경북 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 사업이 정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도 맥락을 같이하는 사업"이라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