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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GC녹십자셀 합병...‘GC셀’로 상호 변경

통합 R&D 갖춰 체급 상향...합병비율 1대 0.4
신약개발·초고성장 CDMO 캐시카우 사업 병행

 

【 청년일보 】 GC녹십자 계열 바이오회사인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이 합병한다. NK세포치료제 기술력을 가진 GC녹십자랩셀과 매출 1위 항암제를 보유한 GC녹십자셀의 결합이 완료되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정도로 몸집이 커진다.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지난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사는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와 양사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대 0.4로 GC녹십자셀 주식 1주 당 GC녹십자랩셀의 신주 0.4주가 배정된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GC녹십자랩셀이며, 통합을 계기로 상호는 GC셀(GC Cell)로 변경한다.

 

이번 합병 결정은 세포치료제라는 공통 분모를 공유하면서 각기 다른 특화 역량을 가진 두 회사를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유사기업을 결합해 기업가치를 올리는 이른바 ‘볼트온(Bolt-on) 전략’으로 해석된다.

 

GC 녹십자는 합병이 성사되면 회사의 R&D 포트폴리오가 사실상 세포치료제 영역의 완성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AR-NK, CAR-T 등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분야의 항암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20개 이상, 특허 40여개, 연구인력이 120명에 달하는 규모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더불어 성과지향적인 ‘R&D 스피드업’을 통합법인의 기치로 내걸고 올해 초 GC녹십자랩셀의 2조 규모 ‘빅딜’과 같이 미국 현지의 관계법인인 Artiva(아티바)와 Novacel(노바셀)을 활용해 거대제약사와의 협업이나 기술 수출 가속화할 계획이다.

 

통합법인은 신약개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CDMO 사업, 기존 GC녹십자랩셀의 검체서비스 등의 캐시카우(수익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양사가 GC녹십자 계열사 관계로 기업 문화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고 그간 임상 프로젝트의 협업을 진행해 온 만큼 융합 과정도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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