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가 약국용 멀티패드인 '카운터스탠드(Counter Stand)'를 선보인다.
3일 유비케어에 따르면 '카운터스탠드'는 결제 솔루션 공급 업체인 토스플레이스(toss pla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약사와 환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복약지도나 계산업무를 하는 약국 카운터에서 사용하는 멀티패드다.
세부적으로 기존에 약사만 확인 가능했던 조제, 일반의약품, 할인 등 모든 결제 내역을 약사와 환자 모두 실시간 양방향으로 확인 가능하며, 모든 간편결제(애플페이·삼성페이·토스 등) 수단을 지원한다. 또한 7인치 크기의 풀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약국 정보를 담는 홍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유비케어가 약사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약사와 환자 모두 제품의 상세 결제내역 확인 기능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사는 디스플레이 내 배경화면 설정 기능 또한 다양한 약국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결제시장의 변화에 따라 약사와 환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스마트 결제 장비를 출시했다"며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운터스탠드' 관련 문의는 '유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7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부산약사 학술제에서 처음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제품 체험기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