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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글로벌사업 선도...아주대와 인재양성공〮동연구 '맞손'

첨단바이오헬스 인재양성과 융합연구
아주대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추진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아주대학교와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융합연구 등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선다. 

 

GC녹십자는 19일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와 전날 첨단바이오헬스분야 혁신인재양성 및 학술·연구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과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 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 율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아주대학교가 올해 신설을 추진하는 '첨단바이오융합대학'과의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융합연구와 보스턴 C&D(Connect &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센터형 산학협력 모델을 활용해 선제적인 글로벌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혈액제제 알리글로 허가 획득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3, 4학년 학생 대상 학점연계형 실무현장교육과 학부 4학년 졸업대상 취업연계형 인턴십 지원 및 석·박사 대학원생의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산업체 수요 맞춤형 산학협력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협력과 양 기관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산업체 기술자문 세미나, 연구발표회, 초청강연 등의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인재육성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며 "GC녹십자는 실무현장 교육 및 취업연계형 인턴십을 포함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은 "아주대학교는 최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교육에 집적화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GC녹십자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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