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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건설부동산 주요기사] "SK에코플랜트·GS건설도 한자리에" 美경제차관, 韓 기업과 회동..."집값 상승에" 자산 격차 증폭 外

 

【 청년일보 】금일 건설 부동산 주요 이슈는 방한 중인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LG에너지솔루션과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국내 주요 에너지·배터리·건설 기업 임원들과 만난 소식이다. 

 

이와 함께 부동산 소유자와 비소유자간 자산 격차가 1년새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집중됐다. 집값 상승으로 집 없는 사람의 박탈감이 더 커졌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외에도

 

◆"SK에코플랜트·GS건설도 한자리에"...美경제차관, 韓 기업들과 회동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LG에너지솔루션과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국내 주요 에너지·배터리·건설 기업 임원들과 회동. 

 

업계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차관은 전날 광화문 모 호텔에서 두산중공업, SK에코플랜트,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임원들과 만나 미국 현지 투자 현황과 계획 등을 공유하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특히 두산중공업의 경우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인 뉴스케일파워와 최근 추가 지분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호주에서 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수주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해외 투자 사례와 전략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져. 

 

◆부동산 소유자, 비소유자 자산 격차 증폭..."집값 상승 한 몫"

 

통계청과 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내놓은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253만원으로 전년대비 12.8% 증가. 자산 증가율은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 자산도 4억1452만원으로 같은 기간 14.2% 증가. 

 

자산이 늘어난 것은 최근 집 값이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 가구가 보유한 실물자산은 올해 3억8934만원을 기록해 작년보다 14.4% 상승. 이 중 부동산 자산 금액은 3억6708만원으로 1년 새 14.8%가 상승.

 

집 값 상승이 자산 가격 상승을 이끌며 소유자와 비소유자간 자산 격차가 커져 상대적으로 박탈감의 정도가 커졌다는 해석이 나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19개월 만에 최저...지방 아파트도 팔자 전환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13일 기준) 지방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6을 기록해 100 이하로 하락.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중개업소 설문 등을 거쳐 공급·수요 비중을 지수화(0~200)한 수치.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밑이면 집을 팔겠다고 내놓은 집주인이 사겠다는 사람보다 많아졌음을 의미.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수심리는 한달 여 전부터 악화. 지난달 중순(11월 15일) 서울의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밑으로 떨어졌고, 지난달 말(11월 29일) 수도권 아파트도 100을 하회.

 

매수심리 위축이 지방으로까지 확산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 대비 1.2포인트 내린 95.2로 작년 5월 1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과 수도권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올해 하반기(7~12월)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가장 먼저 맞았다며 지방의 경우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많았던 만큼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의 변화에 따라 관련 지표가 시차를 두고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구미 선산∼인동 간 국도 33호선 우회도로..."전 구간 개통"

 

경북 구미시 선산읍과 인동동을 연결하는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자동차전용도로가 17일 오후 전 구간 개통.

 

구미시에 따르면 국도 33호선을 대체하는 이 도로는 지난해 1월 칠곡군 덕산∼구미 인동 구간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인동∼거의 구간, 올해 6월 거의∼송림 구간을 개통했으며 이날 송림∼선산 구간을 마지막으로 연결.

 

국도 33호선 대체도로 선산∼인동 건설사업은 2009년부터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해 13년 동안 총사업비 9천393억 원을 투입했다. 이 중 구미시가 1천283억 원을 부담.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돼 선산읍에서 인동동까지 28.4㎞를 약 20분 만에 주행 가능.

 

◆올해 도시재생 뉴딜 공모...경남도, 전국 최다 12곳 선정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2021년 공모에 경남도는 전국 87곳 중 12곳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된 도에 등극.

 

올해 선정된 경남도 사업은 전체 2천662억원 규모로 시행. 이 중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한 국비 지원은 740억원에 육박. 

 

선정된 사업은 총 5가지 유형. 중심상권 회복을 통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심시가지형'에 진주시 중앙동, 도로정비 등 소규모 주택정비 기반을 마련하고 기초생활 인프라를 공급하는 '주거지지원형'에 창원시 합성1동과 김해시 불암동이 선정.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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