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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건설부동산 주요기사] "내년 주택 공급 총력" 정부 "205만호 규모 신속 추진"...내년 민간분양 50% 증가 "40만7300여가구" 外

 

【 청년일보 】금일 건설 부동산 주요기사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주택 공급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내년 분양 물량이 전국적으로 올해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는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경부고속도로와 대전 도심 접근성을 높이는 회덕IC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현재 서구 둔산동에서 신탄진IC까지 거리가 13㎞이지만 회덕IC를 이용하면 7㎞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205만호 차질없이 공급"...정부 "부동산 시장 안정 총력"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는 지금까지 발표한 총 205만호 규모의 공급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사전청약을 통해 시장에 물량을 조기 공급해 20∼30대를 중심으로 한 '패닉바잉'(공황 구매)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업무계획과 관련해 '2022년 부동산 시장 안정 방안'을 마련.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이날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내년에 부동산 시장 안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5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

5대 중점 과제는 조기에 주택공급, 중장기 공급기반 확충, 주택시장 유동성 관리 강화, 부동산 정책 신뢰 회복, 주거복지 강화 등. 

 

지금까지 발표한 공급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정책 실행의 속도를 높여 부동산 시장을 조기에 안정시키겠다는데 방점. 

 

◆내년 민간분양 50% 증가..."40만7300여가구"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23일 기준으로 내년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공공물량 제외)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470곳의 사업장에서 40만7천374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 이는 올해 430곳에서 분양하는 27만1천261가구보다 50.2% 증가한 수치. 

 

수도권은 경기 11만6천17가구(127개 단지), 서울 4만7천626가구(53개 단지), 인천 3만2천598가구(33개 단지) 등 19만6천241가구(213개 단지)가 분양할 예정.

지방에서는 부산 3만5천663가구(42개 단지), 대구 2만7천810가구(44개 단지), 대전 2만3천242가구(17개 단지), 광주 1만4천111가구(21개 단지), 울산 6천838가구(11개 단지), 세종 2천64가구(3개 단지) 등 5대 광역시와 세종에서 10만9천728가구(138개 단지)가 공급될 전망. 

 

◆경부고속도∼대전 도심 접근성 개선...회덕IC 건설 내년 본격화

 

지난달 발주한 공사 입찰 자격 심사가 마무리돼 최근 낙찰자가 결정되면서 경부고속도로와 대전 도심 접근성을 높이는 회덕IC 건설사업이 본격화. 대전시는 회덕IC 건설사업이 내년 3월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덕IC는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지점인 대덕구 신대동·연축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절반씩, 모두 996억원을 투입해 2025년 완공을 목표.

 

경부고속도로, 갑천도시고속화도로와 연결되는 회덕IC가 개통하면 대전 도심과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 현재 서구 둔산동에서 신탄진IC까지 거리가 13㎞이지만 회덕IC를 이용하면 7㎞로 대폭 단축. 

 

 

◆DL건설, 청주 남주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지상 최대 37층, 6개 동 규모

 

DL건설은 충북 청주 남주동2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 총공사비는 약 1천360억원.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5개월.

 

이 사업은 충북 청주 남주동 117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대 37층, 6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

 

단지는 연면적 9만8천126㎡ 규모로 공동주택 504가구와 오피스텔 54가구로 구성.

 

◆120년 만에 상판 개량...경인선 안춘천교 교량상판 교체

 

국가철도공단은 수도권 전철 경인선 구일역 구내 안춘천교 철도 교량상판 개량공사를 안전하게 마감했다고 발표.

 

안춘천교는 일제강점기인 1901년 준공돼 120년이 지난 낡은 교량으로, 소음이 심하고 홍수 등 자연재해에 취약해 개량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와.

 

공단은 2015년부터 총사업비 309억을 투입해 기존 철재 교량을 콘크리트 교량으로 교체해 소음은 3.2dB(A) 줄이고 교량 높이는 0.94m 이상 높여 하천 수위가 높을 때도 열차 운행이 가능토록 개선.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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