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은 단 3년 납입으로 평생 보장을 제공하는 ‘(무)3년 내고 만족하는 달러종신보험(무해약환급금형)’과 총 30종의 달러 건강특약이 새로 추가된 ‘(무)모두의 달러종신보험(무해약환급금형)’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달러보험 선택지를 넓혔다고 1일 밝혔다. (무)3년 내고 만족하는 달러종신보험(무해약환급금형)은 업계 최초 3년 납 달러종신보험이다. 무해약환급금 구조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실제 납입 보험료 대비 높은 수준의 사망보험금이 보장된다. 가입 연령은 75세까지 가능하다. 은퇴 예정자 등 짧은 납입 기간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공략했다. 주계약 가입금액 30만 달러 이상 고객의 경우 제휴사를 통한 건강검진 이용 시 차량 에스코트 제공 등의 해피팩 서비스가 보험료 납입 기간 동안 제공된다. (무)모두의 달러종신보험(무해약환급금형)에는 30종의 신규 달러 건강특약이 추가됐다.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치매, 입원 및 수술 등 다양한 보장을 고객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달러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고, 보험금 수령 시점의 경제 상황이나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달러로도 보험금을 수령할 수
【 청년일보 】 삼성메디슨은 지난달 29일 대한초음파의학회와 차세대 초음파 진단 기술 개발과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메디슨과 대한초음파학회는 이번 MOU를 통해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진단 초음파 신규 기능의 개발·평가에 협조하며, 이와 관련한 임상 초음파 연구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진단 분야별 핸즈온 교육과 최신 학술·신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상호 초청 강연 등 협력 활동을 확대해, 양측의 전문성에 기반한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에 대한 정보 및 최신 지견 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MOU에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영상의학과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 'R20'을 의료진 대상 선공개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장비의 영상 품질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신규 기능 활용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자리를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해당 장비를 사용하는 의료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기능을 개선하고 제품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재영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은 "초음파 진단 기술의 발전은 환
【 청년일보 】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1.04% 하락한 3152.81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지수도 내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33.20포인트(p)(1.04%) 하락한 3152.81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내린 3164.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은 6.21p(0.78%) 하락한 790.70를 가리키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1원 내린 1,390.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자해나 타해의 위험이 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급성기 정신질환자들이 건강보험의 울타리 안에서 더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7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실 입원료 수가 신설에 따른 집중치료실 입원료 세부사항으로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실 입원료 산정기준이 신설된다. 요양급여 대상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으로 운영 중인 의료기관이다. 급여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자·타해 위험 등으로 급성기 정신질환자로 판단해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 내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자이며, 30일 이내 기간 동안 산정해 요양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실 입원료를 최초로 청구하는 때에는 시설·인력 등에 대한 서류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해야 하며, 변경사항 발생 시에는 변경사항 발생 즉시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도 ▲집중치료실 입원료 항목을 ‘집중치료실→집중치료실(뇌졸중, 고위험 임산부)’로, ▲정신의학적 집중관리료 항목 중 ‘격리보효료
【 청년일보 】 8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1.3% 증가하면서 석 달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8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8월 수출액은 58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 증가했다. 월간 수출은 지난 5월 잠시 전년 동월 대비 감소(-1.3%)했으나 6월에 반등해 석 달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액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8월 반도체 수출은 151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7.1%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썼다. 자동차 수출은 55억달러로 8.6% 증가했다. 이는 8월 역대 최대 실적이자 3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주요 국가별로는 대미 수출이 '트럼프 관세' 여파로 87억4천만달러로 12.0% 감소했고, 대중 수출도 110억1천만달러로 2.9% 줄었다. 한국의 8월 수입액은 518억9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이로써 8월 무역수지는 65억1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무역구제학회와 공동으로 '제26회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를 개최하고 9월 1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이 대회는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외국인 포함)이다. 개인으로 참여하거나 다른 학교 학생을 포함해 3명 이하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논문 주제는 반덤핑, 보조금, 세이프가드, 지적재산권 침해 등 불공정 무역 행위와 관련된 연구 내용을 다룬다. 참가 희망자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무역구제학회 홈페이지(www.traderemedy.or.kr)를 통해 참가 신청과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논문은 서면 심사를 거쳐 11월 7일에 본선 진출 8팀을 선정하며, 결과는 홈페이지와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본선과 결선은 11월 14일에 열리며, 참가팀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시상 규모는 총 8팀으로, 대상 2팀(장관상, 각 300만원), 최우수상 2팀(중소기업중앙회장상, 한국무역협회장상, 각 200만원), 우수상 4팀(무역위원회 위원장상, 각
【 청년일보 】 한화비전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미 보안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카메라로 각광받고 있다. 한화비전은 지난달 27~29일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보안 전시회 'ESS+'에 참가해 AI 카메라 기반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ESS+'는 중남미 3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400여개 기업이 부스를 차린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최신 AI 칩셋 와이즈넷9, 주요 산업별 AI 영상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주력 AI 제품을 전시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스마트 시티 보안을 위한 AI 영상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광범위한 공간을 감시하는 초고화질 AI 카메라 ▲차량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31배 줌 카메라 ▲360도 모니터링에 적합한 AI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등이 주목받았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남미 시장에서는 치안 강화를 위한 AI 카메라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혁신 기술 기반의 첨단 영상 솔루션을 선보여 안전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페루 리마 산티아고 데 수르코 구청은 지능형 보안감시 사업에 한화비전의 AI 카메라 2천여대를 도입했다
【 청년일보 】 22대 국회 두 번째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가 1일 막을 올린다. 100일간 이어질 이번 국회에서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개혁입법, 주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이 쟁점으로 떠오르며 여야의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예상된다. 제429회 정기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과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진행된다. 대정부 질문은 15∼18일 나흘간 이어질 예정이다. 민주당은 민생·성장·개혁·안전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224개 법안 처리를 예고했다. 정부조직법 개정, 언론·사법개혁 관련 법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입법 폭주 저지'를 내세우며 100대 민생입법 과제를 통해 대여 공세에 나선다. 내각 인선을 둘러싼 인사청문회도 격전지다. 2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를 시작으로, 3일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5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국민의힘은 후보자들의 도덕성 문제를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은 여당이 "경제 회복을 위한 확장 재정"이라 주장하는 반면,
【 청년일보 】 서울 양천구가 1일부터 양천공원, 오목공원, 파리공원에 자율주행 배달 로봇 '양천누리온'을 투입해 식음료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로봇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스마트로봇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이미 이들 공원에 재활용품 수거 및 순찰 로봇 '개미'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구는 이번 배달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공원 인근 상권과의 연계를 추진해 배달 인프라를 구축했고, 현재까지 가맹점 16곳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맹점은 앞으로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배달비와 최소 주문금액은 없으며, 커피 한 잔도 무료로 배달받을 수 있다. 평균 배달 시간은 10분에서 20분 사이이며, 로봇 한 대가 최대 음료 9잔까지 운반할 수 있다. 이용자는 '로보이츠' 앱으로 주문한 뒤, 로봇이 매장에서 음식을 받아 공원 내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앱 알림을 통해 도착을 확인하고 '로봇 문 열기' 버튼을 눌러 음식을 수령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고도화로 로봇이 음식을 배달하고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시대가 열렸다"며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주민이
【 청년일보 】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에 가공식품 출고가 인상까지 겹치면서 먹거리 소비가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구 식료품·비주류음료 소비지출(명목)은 월평균 42만3천원으로 전년 대비 1.8% 늘었지만, 물가 상승분을 제외한 실질 소비지출은 34만1천원으로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먹거리 지출액 자체는 늘었지만, 물가 상승분을 제외한 실제 소비 규모는 줄었다는 뜻이다. 2분기 식료품·음료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9%에 달했다. 가구 먹거리 실질지출은 지난 2023년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줄었다가 지난해 4분기 1.8% 늘며 반등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증가율이 0.4%로 위축된 뒤 2분기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지난해 연말 큰 폭으로 올랐던 환율이 수입 원자재 등에 반영되면서 식품기업들이 출고가를 줄줄이 올린 것이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올해 2분기 먹거리 실질 지출액은 같은 기준으로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1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식료품·비주류음료는 전체 소비지출의 14%를 차지하는 주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