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두 번째 PC방 무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게토 PC방 혜택 매장에서 열리며, 지난 9월 진행된 1차 이벤트 혜택 대비 7시간 늘어난 최대 10시간의 PC방 무료 플레이를 지원한다. 혜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레벨 이상의 '마비노기 모바일' 캐릭터를 보유해야 하며, PC방에서 3시간 누적 플레이 미션을 달성하면 5천원 상당의 게토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지난 9월 25일 '마비노기 모바일'의 신규 시즌 '빛의 신화! 팔라딘'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모바일 RPG 장르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내년 중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마비노기 모바일'을 경험하고 '만남과 모험'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비노기 모바일' PC방 10시간 무료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이하 전가협)의 '백종원 대표 MBC 방송 편성 철회 촉구' 주장에 "더본코리아 약 3천여개 가맹점주님들 중 극히 일부인 특정 브랜드 1개의 5명의 점주와 이를 지원하고 있는 전가협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더본코리아는 11일 '전가협 기자회견 관련 입장문'을 내고 "지금껏 점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 표명을 자제했지만 더 이상 전가협과 5명의 점주, 그와 밀접한 유튜버 등이 연결된 조직적인 기업 죽이기 공격에 참고 있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가협은 이런 상황을 알고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이미 제작이 마무리된 방송 편성을 부정적으로 이슈화 하기 위해 극히 일부 5명의 점주 의견을 더본코리아 전체 점주의 목소리인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며 "더본코리아는 이것이 전가협의 진정한 점주 권익 보호가 아닌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본코리아는 지금까지 전가협과 그에 소속된 일부 특정 브랜드 점주 5명의 끊임없는 ‘나쁜 기업 만들기’ 프레임에 나머지 더본코리아 브랜드 점주님들께 피해가 될 것을 우려해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출시 8주년을 맞아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nime × Game Festival 2025(AGF 2025)' 참가를 확정하고, 특설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은 AGF 2025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내달 6일 오후 2시 15분에는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알트리아 펜드래곤 등 담당), 아사카와 유우(메두사 등 담당)를 초청한 레드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부스에서는 다양한 무대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한국 서비스 8년 만에 처음으로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굿즈가 판매된다. 판매 품목은 ▲FGO 칼데아 윈드 브레이커 ▲FGO SD 금속 배지 ▲FGO 스테인드글라스 아크릴 스탠드 ▲눈노스 모찌 키링 등이다. 이에 앞서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넷마블 온라인 스토어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 굿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사전 예약은 낱개로만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예약 구매한 상품은 AGF 2025 기간 중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에서 현장 수령할 수 있다. 또한, AGF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천601억원, 영업손실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토대로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5천12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9월 말 신작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마케팅 비용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감소를 나타냈다. 컴투스는 신작의 매출 반영과 기존 주력 타이틀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다양한 프로모션 효과 등을 더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 월드 파이널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전 세계 팬들의 변함없는 관심을 입증했다. 컴투스는 이달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를 진행해 기존 및 신규 이용자 모두를 위한 새롭게 변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월드 파이널 시상식에서 깜짝 공개된 예고 영상과 커뮤니티의 세부 업데이트 계획 안내 만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전환점으로 기대되고 있다.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3일 연합뉴스 경제TV 곽수종 의 프리즘에 출연해 '2026년 경제대전망과 중소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은 무역의존도가 75%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으며,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사는 나라"라고 강조하며 "한국은 교역 다변화와 다자무역 확대를 통해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원·달러 환율이 1천455원 수준이지만, 연말에는 1천5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환율이 84% 확률로 계속 우상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개인과 기업은 환율 상승에 대비해 미국의 우량주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또 "한국은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지만 외환보유액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약점"이라며 "미국과 일본이 통화스와프를 체결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은 스스로 외환보유고를 확충해야 하며, 최소 1조달러 이상 비축해야 안전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GDP 대비 약23%(4천200억달러)에 불과한 반면, 대만은 GDP 대비 77%(6천억달러)를 비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처벌 강화 및 암표 판매 신고자 포상금 지급을 골자로 하는 공연·스포츠 분야 암표근절 방안을 보고하자 "처벌보다 과징금의 효과가 훨씬 크다"면서 "과징금을 세게 (부과)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다 좋은데 형사처벌 강화는 반대"라며 "야구장 암표 판매에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할 리도 없고, 괜히 수사와 재판에 돈만 들고 역량을 낭비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암표 판매 총액의 10∼30배를 과징금으로 징수하는 방안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그러면서 "실효성도 없는 형벌(형사 처벌) 조항을 없애야 한다. 지난번 1천원짜리 초코파이 (절도) 사건 갖고 재판하느라 얼마나 인력을 낭비했느냐"며 "과징금 조항을 넣고 형벌 조항은 빼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아울러 "과징금은 정부 수입이 된다. (암표 판매) 신고자에게도 과징금 부과액의 10%를 지급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하면 좋겠다"고도 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4천8억원으로 1.4% 감소했다. 순이익은 3천103억원으로 194.4% 늘었다. 2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3개 분기 누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1천242억원) 167.6% 늘어난 3천324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다. 별도 기준으로는 올해 3분기 총매출 4조5천939억원(-1.7%), 영업이익 1천135억원(-7.6%)을 기록했다. 이는 추석 시점 차이 등의 일시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속 추진해 온 수익성 강화 기조가 실적 방어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개선과 가격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상시 최저가 정책과 고객 중심의 공간 리뉴얼 전략 이 시너지를 내며 고객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대형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와 주요 생필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운영하는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업계 전반의 가격 혁신을 주도했다. 또 해외
【 청년일보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의 장애가 되었던 보일러 타워 4·6호기에 대한 발파가 11일 완료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붕괴된 5호기 매몰자 4명에 대한 수색과 구조 작업이 곧 본격화될 전망이다. 발파는 예정대로 낮 12시에 진행됐으며, 4호기와 6호기가 5호기 양옆에서 각각 높이 63m, 가로 25m, 세로 15.5m 규모로 바다 반대 방향으로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굉음과 충격파가 300m 떨어진 곳까지 느껴졌으며, 파편이 날아오고 분진이 넓게 퍼지는 등 현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발파 완료 6분 뒤에는 안전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렸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발파가 끝난 후 2~3시간 내 안전 조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크레인 등 중장비를 투입해 5호기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이 시작된다. 이중 위치가 확인된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그동안 추가 붕괴 우려로 수색 작업을 지연시켰던 4·6호기의 위험성이 사라지면서 크레인 등 중장비가 투입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트리니원'(반포3주구 재건축) 특별공급에 2만4천명에 육박하는 인파가 몰렸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대출 문턱이 크게 높아져 '현금 부자들의 리그'라는 평가 속에서도 높은 청약 열기를 보였다. 전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반포래미안트리니원 특별공급 276가구 모집에 총 2만3861명이 신청해 평균 8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생애 최초 45가구 모집에 가장 많은 9천825명이 지원했으며, 신혼부부 116가구 모집에도 8천694명이 몰렸다. 해당 단지는 10·15 대책 이후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진행되는 첫 분양이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단지 인근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98㎡의 실거래가가 지난 6월 72억원(12층)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당첨 시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18억4천900만∼21억3천100만원, 전용 84㎡가 26억3천700만∼27억4천900만원 수준이다. 따라서 이번 청약은 '현금 부자들의 리그'로 진행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10·15 대책에 따라 2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주택담보
【 청년일보 】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예비 신혼부부 등 다수의 고객으로부터 가전 구매 대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잠적한 40대 A씨를 전날 오후 강원 속초시 소재 한 숙박업소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서울로 압송한 뒤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48시간 내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A씨는 예비 신혼부부 등 고객 수십명으로부터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대금을 받아 챙긴 뒤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A씨가 강원 지역으로 도주한 정황을 포착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관계기관에 공조를 요청했다. LG전자는 "회사 직영점이 아닌 개인 사업주가 운영하는 전문점 판매 매니저의 일탈 행위지만 고객 신뢰를 위해 선제적 보상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