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모든 이들에게 두려움을 유발하는 암 질환에 대해 치료부터 회복까지 전 과정을 집중 케어해주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교보생명은 15일 보험료 부담 없이 암 치료부터 회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주는 ‘무배당 교보암케어보험(서비스선택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투요 특징은 저렴한 보험료로 암 치료를 준비할 수 있는 현물급부형 암보험으로, 암 진단보험금으로 치료에 적합한 다양한 암케어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이다. 우선 주계약과 소액암진단특약을 통해 일반암은 물론 소액암도 폭넓게 보장한다. 1구좌(가입금액 500만원) 가입 시 일반암이 발병하면 500만원을, 소액암의 경우 100~2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는다. 지급 받은 진단금으로 암 환자에게 특화된 부가서비스인 ‘교보암케어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교보암케어서비스'는 장기간에 걸친 암 치료 과정에 효과적으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지원 서비스로 평가된다. 이 상품은 ‘기본제공형’과 ‘서비스선택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본제공형의 경우 가입 고객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26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산시를 제외한 전국 17개 시도 중 확진자 중간 집계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년 같은 시간 총계인 2152명보다 110명 많은 규모이며, 1주일 전인 지난 6일(1902명)에 비해 360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1883명(83.2%), 비수도권이 379명(16.8%)이다. 각 시도별로는 살펴보면, 서울이 934명, 경기 793명, 인천 156명, 대구 72명, 충남 54명, 경북·경남 각 42명, 전북 36명, 강원 30명, 충북 23명, 전남 22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제주 13명, 울산 6명, 세종 2명이다. 집계를 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 마감 시간인 자정까지 3시간 가량 남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 확진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날인 12일의 경우 오후 9시 집계 이후 173
【 청년일보 】 금일 건설 부동산업계내 핫 이슈는 사회적으로 논란이 고조되고 있는 성남시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민간사업자의 부당 이득 환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배임 혐의 등 종합적으로 법적 검토를 통해 부당이익 환수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국회 분원 이전 등의 이슈로 아파트값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던 세종시에 올래 들어 전국 광역 시도 중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밖에도 국토부와 서울시가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 조합에 대한 공동 실태 점검에 나선 결과 위법 행위가 다수 적발되는 등 조합이 부실하게 운영되는 등 문제가 있는 조합 3곳에 대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 조합들은 업추비 기록 미기재 등 사업비를 불투명하게 관리하는 한편 조합 보수 규정에도 없는 상여금, 연차수당 등 사업비를 제멋대로 사용해 온 것으로 적발됐다. 이 밖에도 제주열풍으로 제주도로 터전을 이동한 이주민들을 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이주민의 4명 중 1명 꼴로 제주도를 떠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해 새삼 주목을 끌었다. 이들은 취업이 어렵고 임금이 낮는 등 삶의 질
【 청년일보 】 코로나19 사태가 한창 시절인 지난해 2월 자가격리 기간 중 해외 여행을 다녀와 논란을 야기, 결구 해고 조치된 국립발레단의 발레리노가 제기한 부당해고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강우찬 부장판사)는 12일 재단법인 국립발레단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 판정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국립발레단은 지난해 2월 14∼15일 '백조의 호수' 대구 공연을 마친 후 3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전 단원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다. 당시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자 예방차원의 조치였다. 하지만 발레단 소속 발레리노 나씨는 이 기간 중에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왔고, 관련 사진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국립발레단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는 한편 징계위원회를 열어 나씨를 해고 조치했다. 이에 반발한 나씨는 재심을 신청했으나 동일한 결과가 내려지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다. 지노위는 나씨의 의견을 수용했고, 중앙노동위원회 역시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중노위는 나씨가 자가격리 지시를 위반하고, 일본 여행을 다녀
【 청년일보 】동양생명은 12일 휴대폰을 활용, URL이 포함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직접 보험처리 서류를 접수하거나 받아볼 수 있게 한 ‘엔젤U(엔젤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이번 서비스 개시를 통해 콜센터에서 신분증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한 경우 고객 휴대폰으로 URL을 전송, 고객이 해당 URL에 접속해 직접 서류를 촬영 후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향후 고객이 별도로 팩스 또는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우선 변액보험 관련 펀드설정 변경 또는 적립금 이전 그리고 펀드 편입 비율 변경 등 고객이 보험계약 내용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 직접 관련 서류를 작성 한 후 고객센터를 내방하거나 팩스를 통해 접수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콜센터에 요청 시 엔젤U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휴대폰을 활용해 바로 제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보험료 납입 또는 해약환급금, 보험계약 대출잔액과 같은 증명서나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에도 고객 휴대폰으로 URL을 전송, 고객이 직접 서류를 확인하고, 휴대폰에 저장까지 할 수 있게 해 업무 처리가 한층 용이해졌다. 이를 통해 고객이 서
【 청년일보 】중국계 생명보험사인 ABL생명이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금융소비자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서비스 대응을 중심으로 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에 역량을 쏟고 있다. 12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ABL생명은 올해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가자’라는 뜻을 지닌 ‘응변창신(應變創新)’을 회사의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전 영역에서의 디지털화’를 핵심전략 중 하나로 삼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고객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ABL생명은 수년 전부터 디지털 변화에 맞춰 고객들이 고객센터나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 된 디지털 고객서비스를 개발, 제공해오고 있다. 우선 지난 2017년 7월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기기에서 화상으로 고객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화상서비스’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ABL생명의 보험가입 고객은 '화상 상담서비스’ 앱을 이용해 고객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보험계약 대출를 비롯해 계약 해지, 보험금 감액, 중도인출 등 제지급 업무는 물론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변경 관련 업무를 화상으로 간편하고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 청년일보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시장에 판매했다는 이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취소와 판매중지 처분을 받은 휴젤의 보툴리눔 제제 '보툴렉스'의 판매가 하루만에 재개됐다. 식약처의 행정처분에 불복, 법원에 제출한 제조판매중지 명령 및 집행정지 잠정처분 신청이 받아들여기면서다. 휴젤은 11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한 제조판매 중지명령 등 취소 및 집행정지 잠정처분 신청이 당일 인용되면서 식약처가 휴젤에 내린 행정 처분에 대한 효력이 이달 26일까지 일시적으로 정지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 판매했다는 이유로 휴젤이 판매중인 보툴렉스 4종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휴젤은 당일날 서울행정법원에 ‘제조판매 중지명령 등 취소’ 및 ‘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 접수했다. 이어 하루 뒤에는 해당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잠정처분도 신청했다. 휴젤은 논란이 된 제품이 국내 판매용이 아닌 수출용으로 생산·판매됐다며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이 아닌데 이어 약사법 위반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보톡스'로 통칭되는 보툴리눔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 청년일보 】금일 건설 및 부동산업계의 주요이슈는 집값 상승세가 둔화됐다는 분석이 나와 이목을 끌었다. 정부의 강도 높은 지속적인 대출 규제와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선 영향에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폭이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무주택자 시민단체들이 문재인 정부 하 청와대 수석과 장관을 거친 김상조 전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장 등을 '집값 폭등 5적'으로 규정하며 청와대 앞에서 퍼포먼스 시위를 벌이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에도 불구 15억원 이상의 초고가 아파트는 지난 2년간 30%에 가까인 상승한 것으로 분석돼 이목을 끌었으며, 정부의 규제로 아파트 투자가 차단되면서 대체제로 급부상한 오피스텔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 매매량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주요 관심거리로 다뤄졌다. ◆대출규제에 거래부진 여파…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상승폭 둔화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그리고 집값 고점에 대한 불안감 등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면서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3주연속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특히 규제 강화로 매수세가 사그러들면서 일부 호가를 내린 매물도 거래가 안 되고 있는 등 관
【 청년일보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피해 보상을 둘러싸고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킹으로 인해 투자 피해를 입은 소송에서 첫 피해 투자자들의 승소 판결이 내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장동 특혜 의혹이 날로 고조되자, 검찰의 수사 미진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한 부실 수사 의혹 등 일부 조건을 제기하며 조건부 특검 수용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밖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부터 허언증 환자로 몰렸다며 배우 김부선시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이 내년 1월로 연기됐으며,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가 광주를 방문, 5·18추모탑에서 참배를 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단체들의 반발과 항의로 제대로 참배를 하지 못한 채 30여분만에 자리를 떠났다. ◆가상화폐 해킹사고 피해...법원 “손실 보상해라” 첫 판결 법원이 해킹 사고로 가상화폐 투자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거래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림. 이는 가상화폐 관련 첫 판결로, 법원은 거래소가 해킹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은 없다면서도, 해킹 이후 투자자들의 가상화폐 반환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책임이 있
【 청년일보 】금일 건설 및 부동산업계내 주요 이슈로 부각된 소식은 정부가 1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를 한 법인과 외지인에 대한 투지 의혹 지적이 일자 대대적인 전수 조사에 나설 방침을 밝혀 주목. 또한 김헌동 서울주택토시공사 사장 후보는 이르면 내년 초 반값 아파트 예약제 시행 가능성이 피력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수년간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방치돼 주변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이 제기돼 온 미군 부대시설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퇴거 처리하는 한편 병영생활관으로 신축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이밖에도 노형욱 국토부장관은 부동산 투기 거래 등 부작용 예방 및 감독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부동산거래 분석원 등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을 피력했다. ◆김헌동 SH 사장 후보 "이르면 내년 초 반값 아파트 예약제"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10일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혀 주목. 이날 김 후보자는 정책 소견 발표를 통해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인 '반값 아파트'도 넉넉하게 공급해 주택 매입 초기 비용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 청년일보 】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의 5남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전 회장이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직을 사임하고 그룹에서 떠난다. 또한 박 회장의 아들인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과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도 임원직에서 사임하는 등 삼부자들이 모두 그룹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두산그룹은 10일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를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한 이후 그룹의 모든 직책에서 사임하는 등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혀온 만큼 매각 작업이 매듭돼 자연스럽게 사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구호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한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의 사임과 함께 두 아들이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과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도 현직에서는 사임, 물러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각자 전문 분야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 물러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사장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분야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박 상무는 스타트업 투자 사업에 본격
【 청년일보 】동양생명은 10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131.5%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이날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4.5% 늘어난 30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1.5% 증가한 2498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을 나타내는 수입보험료 규모는 올해 3분기 총 3조 6447억원을 거수했다. 특히 전체 규모의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3% 늘어난 1조7935억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이익구조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총자산 규모도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36조 4548억원을, 운용자산은 3% 증가한 31조 690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운용자산이익율은 전년동기 대비 54bp 상승한 3.64%를 기록하는 한편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BC비율은 223.6%를 기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수입보험료 확대 및 운용자산이익율 개선 등 안정적인 이익 창출 근간을 바탕으로, 일회성 이익도 일부 반영되면서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