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는 코딩 교육 전문기업 마르시스에듀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코딩 교육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AI 코딩 교육용 로봇·앱, AI 기반 코딩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KT는 자체 AI 기술력에 마르시스에듀의 코딩 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AI 코딩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용규 마르시스에듀 대표이사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국내 AI 코딩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 'LG 트롬 스타일러' 30대를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20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 회장, 장보영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B2B/육성사업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아동보육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등 건강 취약계층에 스타일러를 전달할 계획이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 기능이 적용돼 옷의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등을 없애준다. LG전자는 9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2011년 트롬 스타일러를 선보였으며 220건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글로벌 IT 기업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와 함께 한국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을 해외로 확산한다. SK텔레콤은 21일 서울 을지로 SKT본사에서 HPE APAC 및 한국 HPE와 ‘MEC컨소시엄’ 구성에 관한 협력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EC컨소시엄은 MEC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토탈 패키지로 구성해, 이를 원하는 통신사에 제공하게 된다. 컨소시엄에서 SK텔레콤은 MEC 소프트웨어를, HPE는 하드웨어 등 인프라 제공 및 현지 영업,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MEC컨소시엄은 동남아 이통사들에게 MEC 패키지를 우선 공급한다. 현재 말레이시아, 태국 통신사와 공급 계약 관련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추후 SK텔레콤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북미 · 유럽 소재 다양한 통신사에게 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5G MEC’는 무선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및 차량관제 △AI/Data 컴퓨팅 △5G 로봇 등 초저지연 서비스의 성능을 높이는 5G 핵심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MEC 솔루션을 가상현실(AR, VR)에 접목하는 한편 아마존웹서비스(
【 청년일보 】 KT가 용산구·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인공지능(AI) 교육장’과 ‘ICT 케어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치매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용산구 시니어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내에 비대면 인지·재활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장을 20일 개관했다. 센터 이용 어르신과 가족들은 이곳에서 작업치료사와 접촉하지 않고 ICT 솔루션을 활용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KT Real Cube(이하, KT 리얼큐브) △KT 슈퍼VR △기가지니 △키오스크(무인주문기계) △로봇인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T리얼큐브는 현실의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 등을 구축해 집중력, 수리력, 문제해결력 등의 두뇌 발달과 순발력, 지구력, 근력 등의 신체 발달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혼합현실(MR) 솔루션이다. 교육장은 지능형 공간 살균 시설을 가동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KT IT서포터즈는 이곳에서 치매 어르신 대상 스마트 뇌활력 교육과 연계된 ICT 교육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한다. 세부 강좌로는 증강현실 체험, 오조봇 코딩, 홀로그램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와 LG CNS, 국내 식물공장 관련 기업인 팜에이트가 IT기술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팜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블록체인 솔루션을 보유한 LG CNS, 국내 식물공장 1위 기업인 팜에이트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지하철 상도역에서 자율제어 및 식품안전이력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식물공장’을 공동 실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생산-출하-유통-배송 전 과정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상에 구현하여 소비자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LG유플러스는 전했다. 최근 도시농업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식물공장’은, 밀폐된 공간에 인공조명, 온/습도, 이산화탄소 및 배양액 등의 조절을 통해서 24시간, 365일 일정한 생육조건을 유지하여 환경오염, 계절변화, 장소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농업의 형태를 말한다. 식물공장은 미세먼지나 토양오염 걱정 없는 친환경 신선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고, 단위 면적당 작물 생산량은 기존 농지 대비 40배 이상 높다. 도심 내 빌딩, 유휴지, 폐공장/건물 등을 활용함으로 소비자까지의 유통 시간 및
【 청년일보 】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은 미래세대에 남겨주어야 할 소중한 공간이라며 보존하기로 결론 내리면서 서울 서초구 내곡동과 강남구 세곡동 등 그린벨트 해제 후보로 꼽혔던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관심이 줄어든 모양새다. 반면 정부가 태릉골프장에 주택을 짓는 방안을 계속 논의하면서 이 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급증하고 있다. 내곡동에서 공인중개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A 씨는 21일 그린벨트 주변 지역의 분위기에 대해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발 빠른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가격이 뛰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그린벨트 보존 발표 이후 문의가 뚝 끊겼다"라고 전했다. 내곡동 서초포레스타2단지 전용면적 84.48㎡는 2주 전 매매가격보다 6000만원 뛴 14억원에 최근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가도 최근 일주일새 1억원가량 오른 15억원에 달했다. 그린벨트 해제 후보지로 거론됐던 세곡동 일대에도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으나 정부의 그린벨트 보존 발표로 관심이 줄어든 모양새다. 지난달 25일 12억4000만원에 매매 계약됐던 '세곡푸르지오' 전용 74.74㎡는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호가가 14억원까지 상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미래 먹거리를 위해 또 만난다. 21일 양사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남양연구소에서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두번째 회동을 한다고 알려졌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남양연구소는 세계 시장에 출시하는 현대·기아차의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세계적 규모의 자동차 연구소로 350만㎡ 부지에 종합주행시험장, 충돌시험장, 디자인센터, 전자연구동 등의 시설이 있는 곳이다. 연구인력 1만3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두 대기업 그룹 수장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다각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만남은 이재용 부회장의 답방 형태다. 앞서 5월에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전고체 배터리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은 오전 남양연구소를 둘러보고 점심 식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현대차 연구개발(R&D) 핵심 연구소에서 두 달 만에 재성사된 두 총수 회동에서 화두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일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로서는 미래차 기술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선 배터리를 포함해
【 청년일보 】 KT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슈퍼VR을 통한 VR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VR 어학연수는 KT의 개인형 VR 서비스 슈퍼VR에서 제공하는 소셜 미팅 플랫폼 ‘인게이지(ENGAGE)’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한 학생들은 10~15명 단위로 가상 공간에 마련된 교실에 입장해 원어민 영어 강사와 아바타 형태로 매일 1시간씩 회화 수업을 받는다. VR 어학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로 어학연수를 떠나지 못하거나, 원어민 과외, 어학원 수업 등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KT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영어 어학전문 학원 청담러닝이 청담어학원의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VR 수업에 맞게 교안을 기획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했다. 수업은 공항이나 번화가, 연구실, 우주 공간 등의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시사와 연계된 상황별 회화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거나 AI나 VR, 로봇 등의 4차 산업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영어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여름방학 동안 시범적으로 진행하는 1기수(7월 20일~8월 7일)에는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 학과 학생들과 건국대학교 휴먼ICT연계 전공의 학생들이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자사의 5GX AR서비스 점프 AR이 20일부터 ‘초현실 AR 카메라’ 앱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기존 서비스 사용 환경(UI)을 개편해 심플하고 직관적인 AR 카메라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다. 점프 AR 이용자는 앱을 실행하면 처음부터 AR 카메라 화면을 볼 수 있다. 화면 하단에서 이모티콘 형태로 나열된 AR 콘텐츠를 선택하면 곧바로 3D 이미지가 화면에 떠오른다. 촬영한 사진은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타인에게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AR 카메라 기능은 전∙후면, 사진∙동영상 촬영을 모두 지원한다. 점프 AR에는 △K팝 가수 △애완·희귀 동물 △LoL(롤) 게임 캐릭터 △영화 트롤 캐릭터 △KBO 리그 구단복 입은 미니동물 △쥬라기 공룡 △덕수궁 전각 등 실감나는 움직임과 음향효과를 갖춘 AR 콘텐츠가 즐비하다. 또한 추가로 왕∙왕비 전생 필터, LCK 팀 응원 도구, 뱀파이어 마스크 등 이용자 얼굴에 입힐 수 있는 다양한 페이스 마스크 기능도 제공한다. 점프 AR 이용자는 취향에 따라 3D 콘텐츠를 소환해, 화면 내에서 위치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며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예를 들어 K팝 그룹 슈퍼주니어 팬이
【 청년일보 】 SK건설이 경제적가치(EV)와 사회적가치(SV)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SK건설은 친환경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에너지기술부문을 신에너지사업부문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사업부문은 스마트그린산단사업그룹, 리사이클링사업그룹 등의 조직으로 구성되며 안재현 SK건설 사장이 부문장을 맡는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은 산업단지를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10대 추진과제에 포함됐다. 리사이클링사업그룹에서는 일상생활부터 산업 현장까지 사용 후 버려지는 폐기물을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에너지사업부문에서는 안정성을 갖춘 친환경 분산 전력공급원인 고체산화물(SOFC) 연료전지사업,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LNG발전과 노후 정유·발전시설의 성능 개선 및 친환경화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SK건설은 정유·가스, 인프라, 건축 주택 등 기존 강점 사업에서도 '스마트 건설'을 기치로 새로운 설계·조달·시공(EPC) 모델을 구축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건축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2700억원대의 도시철도 공사를 싱가포르에서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에 건설하는 2억3900만달러(약 2770억원) 규모의 도시철도공사를 따냈다고 20일 밝혔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주롱 지역 주요 거점과 남북철도(NSL)·동서철도(EWL)를 연결하는 24Km 도시철도(MRT) 중 일부로, 지상 역사 3개와 3.6km 고가교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이 60%, 현지 건설사(Yongnam E&C)가 40%의 지분으로 설계·시공하게 된다. 착공은 이달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2014년 톰슨 라인 공사 수주 이후 싱가포르에서 6년 만에 토목공사를 수주하게 됐다"며 "싱가포르 공사 입찰 시 기술평가가 중요한 것으로 판단, 기존 고속도로 횡단 등의 어려운 공사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오는 8월 18일 '제4회 삼성보안기술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정보 보안과 프라이버시 관련 보안 기술 분야의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삼성보안기술포럼을 개최해 왔다. '삼성보안기술포럼'은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등 관계자, 학생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 포럼이다. 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의미로 '프라이버시를 다시 생각하다(Time to Rethink Privacy)'라는 테마로, 전문가의 기조 강연과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활동∙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기술 세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해킹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해킹체험존 (Hacker's Playground)'도 온라인 환경에서 운영된다. 삼성리서치 승현준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삼성리서치 보안 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시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