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N이 서비스하는 ‘TOAST Workplace Dooray!(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의 협업 플랫폼으로 채택되어 서비스 공급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NHN은 이번 계약으로 ‘TOAST Workplace Dooray!’의 업무 이력 관리 시스템인 프로젝트와 메일 서비스를 공급하며, ETRI가 활용하던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및 메일 데이터 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ETRI의 연구, 행정 등 모든 업무수행 과정과 결과의 축적, 공유 등이 ‘TOAST Workplace Dooray!’를 통한 클라우드 기반에서 수행된다. 이에 따라 업무의 계획, 요청, 검토, 승인 등 모든 절차와 업무 내용은 프로젝트 내에서 처리되어, 불필요한 중복 업무를 줄이고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각종 매뉴얼과 연구 프로세스, 결과 처리를 포함한 모든 업무 파일이 통합 관리되어 연구 지식 보관에도 용이하다. NHN은 다양한 PC환경 및 모바일 서비스의 고도화 등에 집중 역량을 발휘해, ETRI가 20년 이상 축적한 메일 데이터의 안전한 이관과 서비스 구축도 완료했다. 또한 메신저 영상회의 등 TO
【 청년일보 】 이통3사 본인인증 앱 기반 사설인증서인 ‘패스(PASS) 인증서’가 오는 9월 시중은행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통3사와 NH농협은행,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최순종 LGU+ 기업기반사업그룹장, 김종서 아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통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협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 ‘올원뱅크’와 ‘패스’ 앱을 연계해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고, ‘패스’ 앱을 통해 농협은행 금융상품 관련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고객 편의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통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오는 9월 중 ‘올원뱅크’ 앱과 ‘패스’ 앱을 연동, ‘패스 인증서’와 ‘패스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원뱅크’ 앱에 ‘패스 인증서’가 적용되면 시중은행(제1금융권)에 사설인증서가 적용되는 첫 사
【 청년일보 】 이젠 집에서도 360도 VR 영상을 통해 덕수궁관리소 담당 주무관의 해설을 들으며 덕수궁 석조전 내부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SK텔레콤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손잡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유용한 언택트 문화재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언제 어디서든 SK텔레콤 5GX VR 앱 ‘점프 VR’에 접속하면 덕수궁관리소 주무관의 해설을 들으며 360도로 덕수궁을 관람하는 VR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 13일에는 석조전 영상 2편이 공개되고, 17일 대한문∙중화전∙함녕전∙즉조당∙석어당 관련 영상 2편이 추가될 예정이다. 덕수궁은 고종 황제, 황태자 영친왕이 실제 생활했던 궁궐이다. 1897년 국호 대한제국 선포 (즉조당)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중명전) ▲1919년 고종 승하 (함녕전) 등 한국 주요 근대사가 펼쳐졌던 현장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 덕수궁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1~6월 덕수궁 누적 관람객수는 약 47만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궁∙능 관람이 수개월간 중지됐고 현재도 관람 재개일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 청년일보 】 넥슨은 라인프렌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카트라이더 IP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넥슨과 라인프렌즈는 카트라이더 IP 사업 전반에 걸친 협업을 전개한다. 양사는 카트라이더와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부터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상품 출시,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까지 IP 협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은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른 MZ(밀레니얼·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적 협업”이라며 “게임과 캐릭터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갖춘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동 라인프렌즈 부사장은 “그간 쌓아온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캐릭터 IP 비즈니스 사업의 성공 공식을 입증하며 카트라이더 IP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게임 분야에서의 IP 비즈니스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출시된 카트라이더는 3억 8천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이용자를 보유한 메가히트 브랜드로, 다오, 배찌 등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간편한 조작 방식을 앞세운 온라
【 청년일보 】 국내 AI 스피커 가입자 1위 KT ‘기가지니’와 국내 대표 주류 브랜드 진로가 만나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썸머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KT는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한정판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는 기가지니2의 탈착식 스피커 망에 진로의 푸른 두꺼비가 그려져 있다. 이 외에도 기가지니와 두꺼비 캐릭터가 그려진 ‘지니 이즈 백’ 배스타월, 슬리퍼, 수면안대, 소주잔, 두꺼비 피규어, 스마트폰 스트랩 등 7종을 선보인다. 시원한 여름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여름철 썸머족을 겨냥했다.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캐릭터는 70년대 푸른 진로 라벨 디자인으로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는 뉴트로의 상징으로 큰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KT 기가지니 역시 국내 최다인 240만 가입자를 보유한 AI 스피커로 이번 진로와 기가지니가 만나 선보이는 ‘썸머 스페셜 패키지’는 시원한 여름을 보내려는 이용자들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썸머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맞아 글래드 호텔과 제휴해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기가지니X진로 컬래버
【 청년일보 】 11번가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아트 투 하트(ART to HEART)’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델 송경아를 비롯해 김참새, 275c, 아방, 솔정, 9dol Rion 등 트렌디한 아티스트 6인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아트’(Art)로 치유해주자는 의미를 담은 ‘아트 투 하트(Art to Heart) 백’ 6종을 선보인다. 친환경 타이백 소재를 활용한 데일리 숄더백에 6인의 아티스트가 본인만의 개성을 살려 직접 그림을 그렸다. 화학물질 없이 열과 압력으로 만들어진 신소재 친환경 소재로 재활용과 생활방수가 가능해 일상에서의 활용도도 높다. 판매가는 1만9,000원(각 작가별로 500개 한정수량)이며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위기아동지원사업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강하나 11번가 신상품기획팀 MD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소비를 통해 표현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가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한 해외여행과 달리 제주 여행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실내 인기 관광지보다는 오름, 휴양림 등 생태 관광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KT는 올해 제주도 주요 관광지와 방문객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제주도 내 생태 관광지의 관광객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KT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오름, 휴양림 등 이른바 생태관광이 각광을 받고 있었다. 전월과 비교해 5월에는 수국으로 유명한 카멜리아힐(202.98%), 롯데스카이힐CC 일대(168.11%), 수백 개의 기암괴석으로 구성된 오백나한(157.80%), 제주돌문화공원 및 에코랜드(155.33%),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154.21%) 등지가 방문객 수가 크게 늘었다. 6월에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연못인 혼인지(368.18%), 화순곶자왈생태탐방숲길(204.01%), 한라생태숲 및 제주마방목지 일대(134.79%), 엉또폭포(130.26%), 비치미오름(121.36%) 순으로 전월 대비 관광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여행지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인기가 높은 제주도 관광지도 차이를 보였다. 6월 방문객을 기준으로
【 청년일보 】 KT가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홈코노미'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독형 ‘포토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 보인 서비스는 ‘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 ‘가족폰 이어쓰기’에 이은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보인 포토북 서비스는 월정액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정기 구독형 서비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자주 만날 수 없는 가족들의 마음을 담아 가족들의 모습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포토북 서비스를 출시했다. 포토북은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뿐 아니라 친구·연인과 함께 했던 여행의 추억, 잊지못할 반려동물의 모습 등을 남기고 싶어하는 고객의 마음을 담은 서비스다. 배송료 포함 월 5천원(VAT 포함)의 이용료만 내면 매달 포토앨범 한 권(소프트커버, 6X6inch, 26P, 사진 22장)과 함께 내가 제작한 앨범을 올레tv로 감상할 수 있다. KT 포토북 서비스는 국내 포토북 업계 1위 스냅스와 제휴, 제공된다. 이에 사진 표현에 최적화 된 6색 색상 조합을 적용, 인쇄 품질이 뛰어나며, AI 편집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AI 사진 편집앱이 분석해 22장의 사진을
【 청년일보 】 지난주 산업계 주요 뉴스는 전국에 있는 SK텔레콤 기지국이 통신망 뿐 아니라 '지진관측소' 역할도 맡는다는 소식이다. SK텔레콤은 기상청·경북대학교와 함께 지진관측 네트워크를 시범 구축한다고발표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가 9년 연속 아시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는 한편 올 2분기 영업이익이 8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는 소식과 KT가 '한국판 뉴딜 협력 TF'조직을 신설했다는 소식 등이 전해졌다. ◇ 지진 감지까지 한다...SKT 기지국의 '탈바꿈' SK텔레콤은 지난 9일 기상청·경북대학교와 손잡고 한반도의 지진 탐지 및 경보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지진관측 네트워크’를 시범 구축한다고 지난 9일 밝힘. SK텔레콤은 전국에 분포한 기지국, 대리점 등 3000여곳에 지진감지센서를 설치. 이를 기상청의 지진관측시스템과 연동해 지진에 대응할 수 있는 ‘지진관측 네트워크’를 국내 처음으로 만들 계획. SK텔레콤은 연내 파출소, 초등학교 등 8000여 곳으로 확대할 방침.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지진관측자료가 보강된다면, 더욱 정확한 진도정보 생산과 지진조기경보 시간 단축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상청은 설명. 아울러 SK텔레콤·기상
【 청년일보 】 넥슨은 일렉트로닉아츠(EA)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규 모바일게임 ‘EA SPORTS™ FIFA 모바일(FIFA 모바일)’에 주말 접속 ‘싹3’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식 출시 1개월에 접어든 ‘FIFA 모바일’에서 7월 10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매주 금, 토, 일 게임에 접속하면 다양한 출석 보상을 제공하는 ‘싹3’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게임에 접속하면 매일 ‘스킬부스트(150개)’, ‘훈련 경험치 카드(15만)’, ‘브론즈 강화 재료(140개)’, ‘TOTS20 리그 포인트 랜덤팩(1개)’, ‘스페셜 찬스 이용권(180개)’, ‘50만 코인’, ‘3만 TP’ 중 하나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금, 토, 일 3일 연속으로 출석하면 일일 출석 보상의 동종 아이템 3배에 해당하는 연속 출석 참여 보상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으며, 3주간 진행하는 전체 출석 이벤트에 모두 참여하면 5배로 확대된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FIFA 모바일은 36개 리그, 650개 이상의 클럽, 17,000명 이상의 실제 선수를 반영한 FIFA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유일한 모바일게임으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여 언제 어디서든 축
【 청년일보 】 네이버는 자사의 소상공인 온라인 창업 지원 '스마트스토어'에서 최근 1년 동안 연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판매자가 2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그 전해보다 약 40%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달 월매출 1억원을 넘긴 판매자는 작년 6월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800명이다. 네이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소상공인들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스마트스토어는 2018년에는 월평균 1만5000개씩 생겨나다가 올해 3~4월엔 약 3만5000개를 기록했다. 올해 3~5월 신규 개인 판매자 수는 그 전 3개월(2019년 11월~2020년 1월)보다 58% 증가했는데, 20~30대가 67%로 가장 많았다. 네이버쇼핑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이윤숙 포레스트 CIC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우리 사회와 경제 구조가 개인화·비대면화·디지털화돼 가고 있다"며 "다양성을 가진 소상공인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력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현행 3.2%에서 6.0%로 상향 조정한다. 다주택 보유 법인에 대해선 일괄적으로 최고세율인 6.0%가 적용키로 했다.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중과세율을 현행보다 0.6~2.8%포인트 인상해 1.2~6.0%의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이번 정부 발표에 따르면 다주택자 대상 종부세 중과세율 인상폭을 지난해 12·16 대책보다 더 끌어올리기로 했다. 과표 94억원을 초과하는 다주택자(3주택 이상과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게는 종부세 최고세율을 6.0%로 적용한다. 현행 3.2%의 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12·16 대책 당시 제시한 4.0%보다도 2.0%포인트 높다. 다주택자의 경우 다른 모든 구간에 대해서도 종부세 중과세율을 12·16 대책 당시보다 최소 0.4%포인트에서 최대 2.0%포인트 인상했다. 현재와 비교하면 과표 3억원 이하는 0.6%→1.2%, 과표 3억∼6억원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