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단기보유 주택매매 양도세 강화 등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1년 미만으로 보유한 주택을 팔 경우 70%의 양도소득세율이 적용되고 2년 미만은 60%의 세율이 적용되는 등 단기보유 주택 매도시 양도세 부담이 대폭 강화된다.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할 경우 양도소득 기본세율에 추가되는 중과세율을 지금보다 10%포인트씩 더 높여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의 양도세를 중과한다. 다만 단기매매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는 내년 6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내년 5월 말까지 매도하면 현행 세율을 적용받는다. 시장에 다주택자의 매물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 단기보유 주택매매 양도세 강화...1년 보유 주택 양도세 70%, 2년 미만은 60% 부과 이번 정부 발표에 따르면 내년 이후 양도분부터 1년 미만 보유 주택에 대한 양도세율을 현행 40%에서 70%로 인상하고, 1년 이상 2년 미만 보유 주택의 양도세율은 현행 기본세율(과세표
【 청년일보 】 올해 제주에서 거래된 아파트 5채 중 1채 수준으로 제주 외 거주민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정보 서비스업체 '직방'의 아파트 매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제주 외 거주민이 사들인 제주 아파트가 도내 전체 매매 아파트의 20.5%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제주에서 거래된 전체 매매 아파트 중 제주 외 거주민이 사들인 아파트의 비율(16%)보다 4.1% 포인트 늘어났다. 제주 외 거주민들의 매입 비율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시·도 가운데 8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직방 조사 결과 해당 지역 거주민이 아닌 외지인의 매입 비중이 높은 지역(수도권 제외)은 세종(46.3%), 충북(32.5%), 충남(30.2%), 강원(28.5%), 경북(24.9%), 경남(24%), 전북(2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5G 불법보조금 지급 등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는 등 제재를 받았다. 이에 이들 이통사들은 과징금 경감을 위한 판매 장려금 투명화 등 재발 방지책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나, 업계 일각에서는 실효성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하다. 10일 이동통신업계와 방통위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 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용자 간 지원금을 차별하는 등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을 위반한 이동통신 3사에 총 5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당초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에 부과기준율 2∼2.2%를 곱한 775억원이었고,이통3사가 최근 3년간 동일한 위반 행위를 4회 반복해 20%가 가중될 예정이었지만, 이통3사의 재발 방지 조치 등을 감안해 감경됐다. 기업별 과징금은 SK텔레콤 223억원, KT 154억원, LG유플러스 135억원 등이다. 방통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119개 유통점에서 공시지원금보다 평균 24만 6000원을 초과 지급했다. 초과 지원금 지급에는 현금 지급, 해지위약금 대납, 할부금 대납, 사은품 지급이나 카드사 제휴 할인 등 방식이 동원됐
【 청년일보 】 금호건설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1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시공(토목·건축·기계·전기), 안전관리, 주택영업·기획, 법무, 기획·재무 등이다. 자격요건은 ▲관련 전공 기졸업자 ▲주택영업·기획, 기획·재무는 전공 무관 ▲관련자격증 소지자 우대(안전관리는 자격증 필수)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19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1차면접(역량면접), 2차면접(인성면접), 건강검진,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금호건설은 시공능력평가 20위의 1군 중견 건설업체다. 2019년 토건 시공능력평가액은 1조 5,138억원이다. ‘어울림‘ 브랜드로 국내 아파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이 국내 최초로 현장 근무자간 거리두기 앱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했다. 쿠팡은 지난달 19일부터 전국 물류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앱을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작업자의 PDA에 장착된 거리두기 앱은 작업자가 1미터 이내 공간에 머무르면 알람이 울리고 해당 접촉자가 자동으로 기록되도록 설정되어 있다. 작업 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접촉을 최소화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자동으로 기록된 접촉자 명단을 통해 향후 확진자 및 의심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를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다. 이와 같은 거리두기 앱 시스템은 전국 쿠팡 물류센터에 적용되었으며, 7월 내에 전국 배송캠프로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쿠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실행해 왔다. 특히 기술을 활용해 직원들이 의식하지 않아도 불편함 없이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거리두기 앱은 자체 개발팀이 3주 동안 집중 개발하여 완성했다. 이 뿐만 아니라 쿠팡은 ‘초고강도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해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등 모든 사업장에서의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 물류센터를 오가는 통근버스를 두 배 증차하고, 약
【 청년일보 】 NHN AD가 페이스북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디지털 마케팅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NHN AD는 9일 페이스북 아태지역 본부와 온라인 버추얼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 회의 기반의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와 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마케팅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향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문가 육성 △퍼포먼스 광고 고도화 △브랜딩 광고주 지원 확대 등을 목표로 디지털 마케팅 영역 전반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체계적인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한다. 이를 통해 NHN AD는 페이스북 플랫폼을 활용하길 원하는 광고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광고대행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사의 퍼포먼스 및 브랜딩 마케팅 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NHN AD는 페이스북 메신저와 연동한 챗봇 솔루션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NH
【 청년일보 】 18번째 ‘월간십일절’이 열린다. 11번가는 총 1,600만 SK페이 포인트 상금을 건 ‘행운상품 찾기’ 게임, 900만원대 샤넬 가방 득템 기회를 제공하는 ‘100원 딜’, ‘랜덤 럭키박스’ 등 11일 단 하루 11번가에서 쇼핑의 재미와 혜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월간 쇼핑축제 ‘월간십일절’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하루에만 ‘타임딜’로 선보이는 특가상품 전체수량은 총 8만여 개다. 최근 수요가 높아진 제주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 무형상품부터 에어컨, 선풍기 등 계절가전까지 각 카테고리 별로 7~8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인기 상품들로 엄선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간 5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오전 11시 ‘애플 아이폰 SE2’는 51만9,000원, ‘파라다이스시티호텔 객실패키지’는 24만5,000원부터, 오후 1시 ‘애플 에어팟 프로’는 24만5,000원, 오후 2시 ‘대한항공 제주항공권’은 3만1,900원부터, 오후 6시 ‘고프로 히어로 8패키지’는 36만9,000원, 오후 9시 ‘삼성 갤럭시 버즈+’는 12만4,000원이다. 그 외 제주 신화월드호텔앤리조트, 소
【 청년일보 】 KT가 오는 25일 열리는 가수 강다니엘의 온라인 팬미팅 ‘2020 <다니티스트>’를 Seezn(시즌)과 올레 tv에서 국내 단독으로 생중계 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니티스트>는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1년을 맞아 전 세계의 팬들과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의미에서 데뷔일인 7월 25일 저녁 9시에 개최하는 언택트(Untact) 팬미팅이다. 강다니엘의 공식 팬클럽 이름 ‘다니티’에 영어의 접미사 ‘-ist’를 더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침체된 오프라인 공연 시장과 K-POP 콘텐츠의 부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팬미팅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각 국가의 현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KT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과 IPTV 서비스 올레 tv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오는 7월 14일부터 공연 당일인 25일까지 Seezn(시즌)과 올레 tv에서 2만 5천원에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예약 구매한 고객은 팬미팅과 공연을 생중계로 시청하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8월 말에 제공될 공연 실황 다시보기 서비스(VOD)도 무료로 감상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장마 이후 찾아올 무더위를 앞두고 오늘부터 20일까지 한시적으로 '무풍에어컨 여름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갤러리∙클래식 제품 중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7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대상 제품인 경우, 개인별 30만원 한도에서 구매 비용의 10%까지 돌려 받을 수 있어 소비자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냉방 면적이 56.2 m2 (17평형)인 무풍에어컨 클래식 모델을 에너지효율 3등급으로 새롭게 출시해 으뜸효율 대상 에어컨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냉방뿐만 아니라 하루 최대 110L까지 대용량 강력 제습이 가능해 장마철에도 활용도가 높다. 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에 있는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아시아 주요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년 연속 아시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9년째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기업인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과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닐슨은 아시아 14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아시아 톱 1000개 브랜드 (Asia's Top 1000 Brands)'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이 조사에서 지난 2012년부터 9년째 아시아 최고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에 이어 아이폰의 애플이 2위를 차지했으며, 파나소닉, LG, 네슬레가 뒤를 이었다. LG는 지난해 6위에서 올해 4위로 두계단이나 뛰어오르면서 지난해 4위였던 일본 기업 소니(6위)를 처음으로 5위권 밖으로 밀어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지속 가능한 브랜드', '휴대폰', 'TV', '스마트홈 기술' 분야를 포함한 총 5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컴퓨터·태블릿, 홈 오디오·헤드폰, 주방가전,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서는 2위였다. 캠페
【 청년일보 】 U+tv 고객이 2020년 상반기 가장 많이 시청한 영화는 <기생충>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IPTV 플랫폼 ‘U+tv’의 올해 상반기 영화 VOD 분석 결과 발표와 함께 상반기 인기 콘텐츠를 한데 모은 ‘상반기 결산 특집관’을 꾸렸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0년 상반기 U+tv 영화 VOD 구매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달성한 <기생충>이 1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최초로 1·2편 시리즈 모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2>, 820만 관객을 돌파한 <백두산>이 뒤를 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가 개봉 화제작이 부재해 작년 크게 화제가 됐던 영화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1년 개봉한 영화 <컨테이젼>의 역주행도 눈에 띈다. 9년 전 개봉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상황과 매우 유사한 스토리라인으로 입소문을 타고 순위권에 급부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례적으로 극장과 VOD를 동시
【 청년일보 】 골프 팬이라면 이용하는 통신사 관계 없이 ‘U+골프’에서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투어의 이정은, 김세영 등 인기선수의 전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골프 미디어 플랫폼 ‘U+골프’를 통해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의 독점 중계채널 선수를 9일 공개했다. U+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서비스의 2개 채널을 통해 대회기간 동안 매일 각각 2개 조, 6명 인기선수를 독점 중계한다. 10일과 11일은 12시부터, 12일은 11시부터 중계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U+골프 고객은 사흘간 총 6개 조, 18명의 인기선수 경기를 1홀부터 18홀까지 모두 관람할 수 있다. 먼저 1라운드가 열리는 10일, 채널 1에서 이소미, 유해란, 이정은6 프로, 채널 2에서 현세린, 김해림, 이보미 프로를 독점 중계한다. 2라운드가 열리는 11일에는 채널 1에서 임희정, 박민지, 김세영 프로, 채널 2에서 안소현, 박소연, 이승연 프로를 독점 중계한다. 파이널 라운드가 열리는 12일은 11일 경기 후 정해질 예정이다. 기상악화 등으로 경기가 지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