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삼성생명은 2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Boost Your Local)'의 2기 지원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시행하는 민간협력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삼성생명·행정안전부·사호연대은행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방권 청년 일자리 부족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활동가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5년간 5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21개 단체를 선정해 사업비 및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있고 각 청년단체는 문화·환경·도시재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2기 공모는 이달 24일까지이며 만 19세~만 34세 이하(1987년 6월25일~2002년 6월26일생)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만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규모는 최대 25개 단체며, 단체 별 최대 4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단체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삼성생명 송상진 사회공헌단장은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며 “청년의 힘으로 지역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금뿐 아니라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