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삼성생명은 오는 14일부터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서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또 기존 삼성생명 상품 중 최다 수준인 135개의 특약을 탑재해 고객의 필요에 맞는 세밀한 상품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수요가 높은 소액질병 진단보험료 납입지원 특약과 질병수술보장 특약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는 게 삼성생명 측의 설명이다.
삼성생명 기존 건강보험 대비 합리적인 보험료로 상품 경쟁력도 갖췄다. 건강상태가 양호한 고객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정확하게 알리면 보험료가 할인된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모은 건강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해서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상품"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