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물량부족으로 인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2만6191대)보다 13.3% 감소한 2만2695대로 집계됐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449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BMWi7'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727/art_16569824735339_0c37e1.jpg)
【청년일보】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물량부족으로 인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2만6191대)보다 13.3% 감소한 2만2695대로 집계됐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올 상반기 누적대수 13만1009대는 전년 상반기 14만7757대보다 11.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449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845대 ▲아우디(Audi) 1903대 ▲볼보(Volvo) 1306대 ▲폭스바겐(Volkswagen) 1099대 등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916대(56.9%) ▲2000cc~3000cc 미만 7207대(31.8%) ▲3000cc~4000cc 미만 1156대(5.1%) ▲4000cc 이상 323대(1.4%) ▲기타(전기차) 1093대(4.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936대(83.4%), 미국 1930대(8.5%), 일본 1829대(8.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247대(49.6%), 하이브리드 6716대(29.6%), 디젤 2669대(11.8%), 전기 1093대(4.8%),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70대(4.3%) 순이었다.
이밖에도 구매유형별로는 2만2695대 중 개인구매가 1만3482대로 59.4%, 법인구매가 9213대로 40.6%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256대(31.6%) ▲서울 3831대(21.0%) ▲부산 852대(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170대(34.4%) ▲부산 2098대(22.8%) ▲대구 1304대(14.2%) 순으로 집계됐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물량부족으로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