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1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부문은 감소한 반면 민간부문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82조7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체별 분류에 따르면 공공은 13조7천억 원(전년 동기 대비 4.9%↓), 민간은 69조 원(12.0%↑)을 기록했다. 또한 공종별로는 토목은 17조4천억 원(17.0%↑), 건축은 65조 3천억 원(6.8%↑)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계약액은 13조7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고, 민간부문은 69조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었다.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산업설비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17조4천억 원을 기록했고, 건축의 경우 상업용과 공장·작업장 등 기타 건축이 증가하며 65조3천억 원을 기록해 6.8% 증가했다.
2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33조9천억 원(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 51~100위 기업 5조5천억 원(1.1% 감소), 101~300위 기업 7조3천억 원(18.7% 증가), 301~1,000위 기업 6조7천억 원(21.1% 증가), 그 외 기업은 29조2천억 원(6.1% 증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소재지별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42조4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9.2% 증가한 40조3천억 원을 기록했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51조 1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이 31조 3천억원으로 8.1% 늘었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