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항공 사이트가 마비되면서 저가 이벤트를 공략하는 소비자들이 우회 접속경로 파악에 나섰다.
20일 티웨이 항공에서는 ‘저가 중의 저가’ 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항공권을 기존보다 더 싼 가격에 내놓았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접속을 위해서 마냥 대기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지금은 티웨이의 모든 접속 경로가 막힌 것으로 보인다. 사이트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자 네티즌은 티웨이 우회 접속 경로를 찾았다.
익스플로어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더 빠른 접속이 가능하다는 의견, 그냥 대기 시간을 얌전히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 어플을 이용하면 유리하다는 의견 등이 난무했다.
하지만 현재는 이 모든 방법이 불통이 됐다. 티웨이 내부 서버가 펑크난 탓이다. 갑자기 몰린 이들로 티웨이의 홈페이지가 견뎌내질 못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