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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상장 후 첫 연 매출 25조원···지난해 영업익 1.6조원

디지코 및 B2B 사업 성장 기반으로 수익성 강화
5G 가입자 845만명 달성···전체 가입자 62% 기록

 

【청년일보】 KT가 1998년 상장 이후 첫 매출 25조원 시대를 열었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2년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25조6천500억원, 별도 기준 매출은 18조2천89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디지코 및 B2B 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강화했다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B2B 사업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기업의 디지털전환(DX)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이 전년 대비 13.2% 늘었다. AICC사업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대형 구축사업 수주 성공과 기업 고객을 위한 스마트 클라우드 컨택센터 ‘에이센 클라우드’의 동반성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88.9% 증가했다.

 

B2B 고객 대상 사업 중 기업 인터넷 사업은 국내외 대형 CP사의 트래픽 증가로 매출이 전년 대비 7.7% 상승했다. 기업통화는 기업인터넷전화의 고ARPU 중심의 성장과 MVNO 시장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7.7% 매출 성장했다.

 

IPTV 사업 매출은 미디어 플랫폼의 장벽을 낮추고 고객의 다양한 콘텐츠 수요를 충족하는 등의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유·무선 사업은 5G 가입자 845만명으로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의 62%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가입자 중심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콘텐츠 분야 자회사 매출은 콘텐츠·광고·커머스 등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25.4% 증가했다. 특히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역인 KT스튜디오지니는 별도 기준 1천억원의 매출과 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KT그룹은 AI 관련 역량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거대 AI '믿음'을 상용화하고, 연내 2천억 파라미터 규모 모델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KT 클라우드는 2022년 공공 클라우드 전환시장에서 1등 리더십을 강화하고 DC 수익성을 강화해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트래픽이 지속 증가하는 시장에서 공공 및 전략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고 AI 클라우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는 한편, IDC 신규 상품 확대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금융사업도 성장을 이어갔다. BC카드는 신용카드 매입액 증가, 자체카드 발행사업 확대, 스마트로 자회사 편입에 따른 실적 반영 등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8.8% 늘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4분기부터 일곱 분기 연속으로 영업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고객 수와 수신, 여신 등 모든 영업 지표도 성장하고 있다. 

 

김영진 KT CFO 전무는 "KT는 지난 2020년 DIGICO 선언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경제환경과 고객 니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DIGICO와 B2B 사업에서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앞으로도 KT는 성장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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