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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사회 개최···윤경림 대표 후보 사의 수용여부 결정

윤 후보, 지난 22일 이사회 간담회서 사퇴 의사 전해

 

【청년일보】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인 윤경림 KT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이 오는 31일 주주총회 개최 전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KT는 이사회를 열어 윤 후보의 사퇴 의사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24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 조찬 간담회에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윤 후보는 이사진에게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 버티면 KT가 더 힘들어질 것 같다"면서 이같이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사진은 윤 후보에게 "회사를 생각해야 한다"며 만류했다고 전해졌다.

 

현재도 이사진은 윤 후보가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 주주 총회까지 버텨야 한다며 사퇴를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윤 후보 사퇴가 결정되면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윤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의 건은 의안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과 송경민 경영안정화TF장의 사내이사 후보 자격도 자동으로 폐기된다.

 

한편, KT 이사회는 앞서 지난 7일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내정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소속 국회 주무 상임위원들을 비롯한 여권은 구현모 현 대표와 윤 후보를 비롯한 KT 현직 사내외 이사진들을 '이익 카르텔'이라고 주장하며 차기 경영진 후보 인선 내용에 반대해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윤 후보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 선정 전후로 나온 여권을 중심으로 한 사퇴 압박을 견디지 못한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아울러 KT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의결권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주총에서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윤 후보가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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